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고맙다~셀프뷰티케어야" 전문가 손길 없어도 '김지원 변신'

기사승인 2017.07.07  16:12:32

공유
default_news_ad2

- 광채 피부·각질 제거·찰랑찰랑 머리결 등 세분화된 맞춤형 제품들 인기몰이

   
▲ 6일 롭스 강남엔터점을 방문한 한 고객이 셀프뷰티족을 위한 셀프뷰티케어 제품을 한 공간에 모아 판매하는 코너에서 제품을 고르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전문가 도움 없이도 김지원과 설현으로 변신할 수 있어요."

최근 자신이 가치를 두는 것에 소비를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질과 가격을 고려해 가성비와 만족도까지 따지는 ‘가치소비’가 늘면서 소비 패턴도 달라지고 있다. 

특히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주기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헤어숍이나 에스테틱 대신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는 ‘셀프 뷰티족’이 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비교적 합리적인 비용의 ‘셀프 뷰티케어’ 아이템들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의 경우 2017년 상반기 건강·미용 히트상품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가성비 좋은 셀프뷰티케어 제품들이 사랑받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먼저 이름을 알린 실력파 중소기업들의 제품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홈에스테틱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보다 세분화된 맞춤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이에 집중 관리를 원하는 부위에 따라 전문적인 케어가 가능한 기능성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라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에서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 역시 셀프뷰티케어 제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자 매장 내 고객들이 많이 찾는 셀프뷰티케어 제품들을 잘 보이는 공간에 진열해놓고 판매하는 등 셀프 뷰티족의 취향을 살피는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롭스 관계자는 “셀프뷰티케어 아이템이 점점 세분화되고 있으며 또 가격 대비 질 좋은 제품들이 다양해지고 있다”면서 “한 제품이 인기를 끌면 다른 회사에서 비슷한 제품들이 잇따라 출시되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겠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비슷한 제품들을 서로 비교할 수 있어 자신에게 더 잘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가성비 좋은 셀프 뷰티템 인기

셀프 뷰티케어 아이템 중 가장 손쉽게 구할 수 있고, 사실 집에서도 가장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은 ‘마스크팩’이다. 10~20분 얼굴에 가볍게 얹었다가 떼기만 하면 될 만큼 간단하면서도 수분충전 및 영양보충 등 케어 효과가 좋아 인기 만점이다.

6일 롭스 강남엔터점을 방문한 고객들이 다양한 마스크팩 중에서 자신의 피부상태에 맞는 마스크팩을 고르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마스크팩은 인기만큼이나 종류도 다양하다. 그 중 ‘메디힐 서클포인트 아쿠아칩 마스크’의 경우 얼굴의 주요 경혈을 자극하는 마스크팩으로 피부 전문가의 압박 마사지 원리를 그대로 적용했다. 유수분 밸런스 불균형으로 지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며, 다양한 무기성 물질로 구성된 하이테크 미네랄 멀티 스톤으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얼굴의 V라인 관리를 해주는 마스크도 주목 받고 있다. ‘루벨리 뷰티페이스’는 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V라인 마스크 시트와 리프트업 벨트로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다. 마스크팩의 히팅 효과와 더불어 벨트가 얼굴에 밀착해 조여줌으로써 탄력 있고 매끈한 얼굴관리가 가능하다.

일회용팩이 일반적이지만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기형 마스크팩도 셀프 뷰티족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이 자자했다.

‘뉴트로지나 LED 라이트 마스크’는 듀얼 파장의 LED 광선이 일반 스킨 케어 보다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 톤과 피부 결을 개선하는 제품이다. 적외선이 피부 속 탄력 인자를 깨워 피부 결과 피부 탄력을 개선하며 장파장 적색 광선은 피부 본연의 순환을 활성화해 피부 속 광채를 유지한다. 집에서 매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하루 10분 투자로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6일 롭스 강남엔터점을 방문한 한 고객이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피부의 광채를 개선해준다는 기기형 마스크팩을 살펴보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클렌슈어 갈바닉 미세진동 마사지기’도 피부 본연의 광채를 선사하는 뷰티 디바이스로 이온과 1초에 200번의 미세진동이 영양성분의 흡수를 극대화해 매끄럽고 탄력 있는 피부로 만들어준다. 피부 상태에 따라 화장품 성분 흡수를 돕는 1단계, 노폐물을 제거하고 딥 클렌징하는 2단계, 피부 탄력을 강화하는 3단계 중 원하는 단계를 선택해 쉽게 마사지 할 수 있다.

롭스 강남엔터점에서 만난 한 여성 고객은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집에서도 쉽게 뷰티케어를 할 수 있다”면서 “일단 비용이 그리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정말 잘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설령 오래 사용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역시 비용 부분에서 확실히 부담이 적다”라고 강조했다.

◆ 블링블링 ‘헤어스타일링’ ‘네일아트’도 집에서 OK

셀프염색과 셀프네일도 더 쉽고 간단해졌다.

롭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에도 셀프염색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긴 했지만 최근 더 많이 늘었고, 심지어 셀프탈색 제품을 찾는 고객들도 많아졌다”면서 “그만큼 제품들이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출시되고 있으며, 특히 뷰티제품들은 입소문과 유행을 많이 타기 때문에 제품의 질 또한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말했다.

6일 롭스 강남엔터점을 방문한 한 고객이 헤어 컬러를 바꿀 수 있는 컬러트리트먼트를 살펴보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실제 매장의 한 컬러트리트먼트 제품의 경우 머리를 감을 때 함께 사용하면 염색이 되고 약 1주일간 컬러를 유지할 수 있다. 부담스러운 컬러라도 1주일정도만 유지되므로 과감한 시도를 하기에도 부담이 덜하다.

셀프네일의 경우에도 네일숍에서 관리해주는 것처럼 다양한 네일아트 장식이 마련돼 있어 고객들의 선택 폭이 넓다. 셀프 네일 도구 역시 다양해져 집에서의 네일이 쉬워졌다. 그중 눈에 띄는 제품이 있다면 네일 폴리시 홀더인데, 셀프네일을 하다보면 네일 폴리시 케이스 자체를 잡고 바르는 것이 불편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네일 폴리시 홀더를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낀 후 네일 폴리시를 위에 올려놓으면 셀프네일이 한결 쉽다.

6일 롭스 강남엔터점을 방문한 한 고객이 눈썹 타투 제품을 손등에 테스트해보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매번 눈썹을 그리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눈썹 타투’도 인기 제품에 속했다.

눈썹 타투를 손에 쥔 한 고객은 “매일 아침마다 눈썹을 그리기가 번거로웠는데 눈썹 타투로 메이크업 시간이 줄었다“면서 “눈썹 문신을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문신은 영구적으로 지워지지 않아 부답스러웠지만 눈썹 타투는 며칠만 유지되고 지워지기 때문에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셀프뷰티 넘어 스스로 치유·회복하는 ‘힐링뷰티’ 각광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는 장기적인 불황에 역대 유례 없는 혼란까지 겹치면서, 화려하게 포인트를 주는 화장품보다 손상된 피부와 머릿결,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힐링뷰티’ 제품들이 인기를 얻었던 것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6일 롭스 강남엔터점 진열대에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세분화된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올리브영 관계자는 “회복(Recovery)을 기대하는 ‘힐링뷰티’는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셀프 뷰티를 잇는 새로운 트렌드다”라면서 “제품명에 ‘회복’이 들어간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크림 회복세트를 비롯해 피부 트러블 완화해 효과적이라고 입소문이 난 코스알엑스 원스텝 클리어 패드,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메디힐 티트리 케어솔루션 에센셜 마스크 등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았다”고 설명했다.

발 뒤꿈치 각질을 손쉽게 제거해주는 닥터원더 발 각질제거 악어발팩은 휴족시간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고, 상처커버 스팟패치는 피부에 간단히 붙이는 것만으로 빠른 피부 회복을 도와 지난해보다 매출이 2배나 상승했다.

이같이 뷰티업계는 셀프뷰티의 인기만큼이나 힐링뷰티 등 세분화된 소비자의 니즈가 앞으로 관련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은주 기자 44juliet@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