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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 장마철엔 밝은 컬러옷·핫팬츠로 '기분 업 레인룩' 완성

기사승인 2017.07.11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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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놀이 겸용 아쿠아슈즈도 인기...무거운 레인부츠 오래 신으면 허리에 무리

우중충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졌다면 옷 색깔과 프린팅 등을 활용해 기분을 바꿔보는 것이 좋다. 블루, 화이트, 베이지 등 눈에 잘 띄는 밝은 컬러 아이템은 입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에게도 청량감을 선사한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화요일인 11일은 며칠간 계속됐던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잠시 벗어나 오후부터 다시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장마철에는 자주 비가 내리고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불쾌지수도 덩달아 오른다. 우중충해진 기분을 일상 속 작은 변화로 쾌적하게 전환할 수는 없을까. 특별한 아이템 없이도 장마철 센스 넘치는 패션스타일링과 생활 속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 우중충한 장마철에는 눈에 잘 띄는 밝은 컬러 옷으로 화사하게

패션 전문가들에 따르면 높은 습도와 우중충한 날씨에 불쾌지수가 높아졌다면 옷 색깔과 프린팅 등을 활용해 기분을 바꿔보는 것이 좋다고 제안한다. 블루, 화이트, 베이지 등 눈에 잘 띄는 밝은 컬러 아이템은 입는 사람뿐만 아니라 보는 사람에게도 청량감을 선사한다.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레터링 프린트나 자수 포인트의 티셔츠 또한 장마철의 우중충한 기분을 벗어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이다.

시원하게 다리를 드러낼 수 있는 반바지는 통기성이 좋아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도 가볍게 입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또 장마철 긴바지는 물에 닿으면 바지가 축축 늘어지고 통풍도 잘 되지 않아 입는 것 자체만으로 부담이 될 수 있다. 반면 시원하게 다리를 드러낼 수 있는 반바지는 통기성이 좋아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도 가볍게 입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장마철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밝은 컬러의 원피스로 활동성도 겸비하고 여성스러움까지 강조한 레인룩을 완성할 수 있다.

장마철 방수기능이 뛰어나고 건조가 빠른 기능성 소재를 사용한 패션제품들도 주목된다. 살레와의 ‘BS피케이셔츠’는 땀과 습기 배출이 원활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기능성 소재로 수분을 빠르게 배출하고 건조시켜준다.

비바람에 다소 쌀쌀한 기운이 느껴진다면 얇은 재킷류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데, 빈폴 아웃도어의 ‘트래블 어반 재킷’은 물과 수분, 오염물을 튕겨내는 효과가 있는 표면 발수 코팅 처리를 해 장마철 아우터로 활용도가 높다.

유니클로 ‘감탄 팬츠’도 습기를 빠르게 말려줘 장마철과 더운 여름 시즌 더욱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특수 가공을 통해 격자 모양으로 구멍을 내 가벼울 뿐만 아니라 뛰어난 건조성과 통기성을 자랑한다.

장마철에는 신발 선택도 중요하다. 집중 소나기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운동화를 신고 나갔다간 하루 종일 눅눅한 기분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쾌적하면서도 거추장스럽지 않은 스타일이 좋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장마철에는 신발 선택도 중요하다. 집중 소나기가 내리는 장마철에는 운동화를 신고 나갔다간 하루 종일 눅눅한 기분으로 보내야 하기 때문에 쾌적하면서도 거추장스럽지 않은 스타일이 좋다. 과거 무릎까지 올라오는 긴 레인부츠가 유행했지만 최근에는 장마철 뿐 아니라 휴가철 물놀이에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아쿠아 슈즈가 인기다.

패션업계에서는 디자인적 한계를 보완해 물에서는 물론 도심에서도 착용 가능한 제품을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는데, 살레와 ‘오즈’는 배수기능이 탁월한 소재를 사용해 땀과 수분을 빠르게 배출해주고 외부에서 물이 유입되는 역류현상도 최소화 해준다.

밀레의 ‘헬리움 트래커’도 물에서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신을 수 있는 운동화 형태의 워터슈즈다. 샌들 타입 보다 안정적인 착화감을 지녀 계곡, 해변 등에서 물놀이를 즐길 때 착용하다가 지상에서도 그대로 신고 활동할 수 있다. 밑창은 고인 물이 신속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배수 시스템을 적용해 수중 활동에 용이하도록 했다.

레드페이스 ‘랩터 하이브리드 슈즈’는 하이킹, 트레일 워킹 및 물에서 사용이 가능한 남녀 공용 하이브리드 슈즈로 젖은 지면에서 최적화된 접지와 내구성을 가진 아웃솔을 사용했다.

◆ 장마철 빗길 ‘꽈당’ 주의…무거운 레인부츠 오래 신으면 허리에 무리

장마철이 다가올 때마다 어르신들은 “삭신이 쑤신다”고 하는데, 비가 내리는 날 무릎 통증이 유독 심해지는 이유가 밝혀지진 않았지만 기온과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을수록 통증이 악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광원 인천힘찬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통증은 관절낭이 부어 일어나는데 공기 중 습도가 높아지면 땀 등 수분 배출이 어려워 관절낭이 붓는다”면서 “관절통 완화를 위해선 관절이 붓거나 경직되지 않도록 하는 게 최선이다”라고 조언했다.

장마철의 관절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릎의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잠자리 들기 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의 찬바람은 되도록 자제하고 평상시에도 얇은 옷 등으로 무릎을 보호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장마철 방수를 위해 신는 ‘레인부츠’도 관절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레인부츠는 보통 고무나 합성수지 등 무거운 재질로 일반적인 신발보다 무겁고 밑창이 딱딱해 오래 신으면 발과 허리에 부담이 간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미끄러운 빗길에 넘어져 골절상을 당하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넘어지면서 손목이나 엉덩이 부위에 이상을 느끼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 특히 노인들은 근력이 약하고 골밀도가 낮아서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당하기 쉽다. 고관절 골절이 생기면 수술이 불가피한데 골절로 인한 심한 통증과 장기간의 침상 안정이 환자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이 원장은 “장마철 빗길 낙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빠른 걷기, 수영,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지속해서 실시해 관절과 근력의 유연성을 키우는 것이 좋다”면서 “또한 밑창에 미끄럼 방지가 돼 있는 신발을 신어 낙상 자체를 방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장마철에는 눅눅한 습기 때문에 실내에서 온종일 에어컨을 가동하는 경우가 많다. 에어컨 바람에 하루 종일 노출되면 몸의 체온이 떨어지고, 관절 주위에 있는 근육이 경직되는 ‘냉방병형 관절통’을 경험할 수 있다.

냉방병형 관절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에서 에어컨 가동 시 얇은 겉옷이나 담요로 찬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보호하고, 실내 온도는 섭씨 25°C 정도로 바깥 온도와 5°C 이내로 조절하며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종종 사무실을 벗어나 바깥바람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1시간 마다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장마철 방수를 위해 신는 ‘레인부츠’도 관절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레인부츠는 보통 고무나 합성수지 등 무거운 재질로 일반적인 신발보다 무겁고 밑창이 딱딱해 오래 신으면 발과 허리에 부담이 간다.

이정훈 목동힘찬병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부츠가 무거우면 질질 끌게 되는 양상으로 보행하게 되는데 평소 안 쓰던 근육이나 연골에 무리가 가게 된다”며 “특히 긴 부츠는 발등과 발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되도록 장시간 신지 않도록 하고 무게가 가볍고 비교적 짧은 길이의 부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덥고 습한 장마철에는 잠깐의 외출에도 신발이나 옷이 축축하게 젖어 곰팡이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에 장마철 피부질환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철에는 물기가 없도록 몸을 바짝 말리는 것이 좋으며, 비에 젖은 신발이나 통풍이 잘 안되는 레인부츠 등도 곰팡이가 살기 좋은 환경이다 보니 신발을 잘 건조시켜줘야 한다.

신은주 기자 44juli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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