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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노조, 무모한 행동 안돼"…수출입은행장 취임저지 비판

기사승인 2017.09.13  1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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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은성수 신임 수출입은행장이 노조의 반대로 제대로 출근을 못 하는 것에 관해 "노조가 그렇게 구태의연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고 13일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린 채용 박람회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은성수 행장에 관해 "누구보다 적임인 분이 임명됐다고 본다"며 "노조를 위한, 그런 식의 무모한 행동은 이제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노조가 불합리한 행동을 안 하는 게 노조의 신뢰성도 더 높일 수 있는 첩경"이라며 "괜히 막고 있는 것 아니냐. 그저 노조의 존재감을 보여준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최근 다른 금융사에서도 노사 갈등이 있는 것에 관해서는 "다른 것은 말씀 안 드린다"며 선을 그었다.

노조가 은성수 행장의 취임에 반대하는 상황에 관해 수출입은행 측은 "현재 노조와 대화를 하고 있으며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창규 기자 kyoo78@seoulmedia.co.kr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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