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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클린경쟁 통했다···공사비 1조 '반포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

기사승인 2017.10.16  07: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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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누르고 미성·크로바 아파트 패배 설욕...총 3685가구로 탈바꿈

GS건설이 15일 공사비 1조원에 달하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 경쟁에서 GS건설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사진은 지난 10일 한신4지구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사무실에 설치된 부재자투표소에서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석하고 있는 모습.

GS건설의 클린경쟁이 통했다. GS건설이 공사비 1조원에 달하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 경쟁에서 롯데건설을 누르고 시공권을 따냈다.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조합은 15일 오후 서울 양재동 K호텔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GS건설을 시공사로 결정했다. 총 2610명이 투표에 참여해 GS건설이 1359표, 롯데건설이 1218표를 획득한 박빙의 승부였다. 기권은 33표였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 부재자 투표에는 조합원 총 2925명 중 1905명(65.1%)이 참여했으며 나머지가 이날 현장 투표를 했다.

부재자 투표에서는 롯데건설(1068표)이 GS건설(823표)을 앞섰으나, 현장투표에서 GS건설(536표)이 롯데건설(150표)을 역전했다.

GS건설은 나흘 전 송파구 신천동 미성·크로바 아파트 재건축 수주 경쟁에서 롯데건설에 졌으나, 반포 한신4지구 수주전을 통해 설욕했다. 지난 9월 방배13구역까지 합치면 올들어 롯데건설과 GS건설의 3차례 경쟁에서 2승 1패를 했다.

한신4지구는 공사비가 9350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해 남은 재건축단지 중 가장 사업규모가 큰 곳이었다.

롯데건설은 수주전에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부담금 대납', 조합원 이주촉진비 가구당 2000만원 제공 등 파격 조건을 제시하며 공격적인 경쟁을 벌여왔으나 통하지 않았다.

이에 맞선 GS건설은 '클린 수주'를 내세우고 '매표 행위 신고 센터'를 운영해 불법 금품·향응 제공 사례와 증거를 수집해왔다.

GS건설은 이 단지에서 논란이 되는 이사비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정한 범위 안에서 적정 한도의 이사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가 분담금 발생 시 입주시점에 일시불로 내도록 조건을 제시해 실질적인 이자 부담이 최대 3000만원까지 절감되도록 하는 사업 조건을 내걸었다.

GS건설은 이번 수주에 대해 "당사가 '클린 수주'를 선언한 이후 첫 번째 수주 성과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자이 브랜드 선호도가 높았고 특화 설계에 대한 약속이 조합원들에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신4지구는 신반포 8~11, 17차 단지와 공동주택 7곳, 상가 2곳 등을 통합해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으며 기존 2898가구가 지상 최고 35층 29개동, 탈바꿈하게 된다.

양혜원 기자 moneyss@seoulmedia.co.kr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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