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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임 성공’ 김정태 회장 “무거운 책임감으로 헌신하겠다”

기사승인 2018.01.22  22: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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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지주 회장 단독후보로 선정...3월 주총서 최종확정땐 2021년 3월까지 임기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 /사진제공=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이 사실상 3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2일 서울 모처에서 김 회장과 최범수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전 대표이사,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 등 최종후보군 3인을 상대로 심층면접을 진행한 뒤 김 회장을 최종후보로 추천했다.

김 회장은 1981년 서울은행에 입행한 뒤 40년 가까이 줄곧 은행권에 몸담아 온 인물이다. 2006년 하나대투증권 사장, 2008년에는 하나은행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2년 하나금융 회장직에 오른 뒤 2015년 이미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추후 이사회와 3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3연임이 확정되면 2021년 3월까지 회장을 맡게 된다.

김 회장은 차기 회장후보로 추천된 후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 회장은 박근혜 정부 1호 창조기업인 아이카이스트에 대한 부실대출 문제와 지난해 정유라 특혜 대출 및 이상화 전 KEB하나은행 본부장 특혜승진 등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 있다. 

또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김 회장을 빗대어 금융지주회사 회장의 ‘셀프 연임'에 대해 대립각을 세워왔다.

특히 금감원은 하나금융 회추위에 차기 회장 선출 일정을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었다. 그러나 이런 요구는 오히려 관치 논란을 불러오면서 금감원이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이어졌고 청와대가 “민간 금융사 인사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일단락 됐다.

단독 후보로 선정 김 회장은 “금융당국의 금융혁신 추진방안과 지배구조 관련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최고경영자 승계절차 운영의 투명성 제고 ▲사외이사 선임 관련 객관성 및 투명성 강화 ▲책임경영제체 확립을 위한 후계자 양성프로그램의 내실화 등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투명하고 공정한 지배구조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김 회장은 풀어야할 숙제가 산적한 상황이다. 정부와의 문제와 노조 등 남아있는 과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된다.

정창규 기자 kyoo78@seoulmedia.co.kr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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