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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지난달 주식 팔아치우고 채권 사들였다

기사승인 2018.03.13  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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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4조원 순매도·채권 4조 4천억 순매수

지난달 국내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대거 팔아 치우고 채권을 샀다.

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3조 9천 610억을 순매수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2조 5천억, 코스닥 시장에서 1조 5천억을 각각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영국이 2조 1천억어치를 팔아치워 순매도 규모가 가장 컸고 미국 1조 8천억, 케이맨제도는 4천억을 매도했다. 반면, 독일과 룩셈부르크는 4천억을 각각 순매수했다.

이로써 지난달 말 기준 현재의 외국인 상장주식 보유액은 621조 1천억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2.1%에 달한다.

이 중 미국 보유액은 256조 2천억으로 외국인 전체의 41.2%에 달했고 영국 46조6천억(7.5%), 룩셈부르크 40조2천억(6.5%), 싱가포르 32조5천억(5.2%), 일본 14조9천억(2.4%) 등이었다.

반면, 채권은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채권 4조 4천 850억을 순매수했다.

만기상환 1조 9천억을 고려하면 순투자 규모는 2조 6천억 수준이었다. 유럽이 1조 1천억원 순투자했고 아시아 1조 1천억, 미주는 3천억이었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에 2조 5천억, 통안채에 1천억 순투자했다. 잔존만기별로는 잔존만기 1∼5년 미만에 2조 5천억 순투자 해 가장 규모가 컸다.

지난달 말 기준 현재 외국인의 채권 보유액은 103조 4천억으로 전체 채권의 6.2%다.

윤아름 기자 aruumi@seoulmedia.co.kr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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