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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90여개 협력사 직원 8000명 직접 고용한다

기사승인 2018.04.17  15: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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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속노조와 전격 합의…협력사 대표와 세부 방안 협의키로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약 8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1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나두식 지회장(왼쪽)과 삼성전자서비스 최우수 대표이사가 협력업체 직원 직접 고용 합의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약 8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7일 진행된 전국금속노조와의 막후 협상을 통해 이런 방안에 합의했다면서 "90여개 협력사에서 8000명 안팎의 직원을 직접 고용하는 파격적인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자회사를 설립해 협력사 직원들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17일 현재 운영 중인 협력사와의 서비스 위탁계약 해지가 불가피해짐에 따라 협력사 대표들과 대화를 통해 보상 방안을 협의한다는 계획이다.

또, 노조 및 이해 당사자들과 직접 고용에 따른 세부 내용에 대한 협의도 시작하기로 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서비스업무 절차는 기존 '삼성전자-삼성전자서비스-협력사' 구조에서 '삼성전자-삼성전자서비스'로 단순화된다.

삼성전자서비스가 협력업체 직원 약 8000명을 직접 고용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삼성 사옥에 걸린 깃발이 펄럭이고 있는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삼성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최근 몇 년간 협력사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주장해온 노조의 요구를 전격적으로 받아들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직원들이 '직접 업무 지시를 받고 있으므로 우리도 삼성전자서비스 직원이다'는 취지로 최근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졌음에도 직접 고용을 결정함으로써 갈등으로 치닫던 노사 관계도 개선될 것이라고 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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