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대진침대, 음이온 대신 방사능 '라돈' 다량검출

기사승인 2018.05.04  11:04:38

공유
default_news_ad2
SBS 8시뉴스 방송화면 캡처.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라돈이 침구류 업체인 대진침대 제품에서 다량으로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SBS에 따르면 몸에 좋은 음이온이 나온다고 광고하는 대진침대 매트리스를 가로, 세로 30cm를 정밀검사한 결과 620베크렐의 라돈이 검출됐다.

이는 실내 라돈 기준치인 200베크렐의 3배가 넘는 수치로, 매트리스 전체로 계산하면 라돈 검출량이 훨씬 많아진다.

이날 방송에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이종만 박사는 "일단 낮고 높은 걸 떠나가지고 침대를 만들 때 방사선 동위원소가 포함된 어떤 재료를 가지고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문제가 될 것 같다"며 염려했다. 

이어 그는 "침대라는 것은 우리가 하루 종일 제일 많이 접촉하고 있는 물건이고 그렇게 되면 피폭에 대한 영향도 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SBS는 매트리스에서 라돈이 검출된 원인에 대해 음이온이 뿜어져 나온다는 이른바 음이온 파우더가 원인이라고 전했다.

이 파우더를 측정했더니 실내기준치의 18배 달하는 3696베크렐의 라돈이 검출됐다는 것이다.

음이온 파우더는 희토류 원석을 갈아 만든 것으로써, 희토류 원석은 라돈 같은 방사성 물질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진침대 측은 "최초 공급한 그분한테 확인해보니 천연 광물질 중에 칠보석이 아닌 희토류계열 광물질이었다. 그때 저희가 인지를 (했다.) 저희는 진짜 깜짝 놀랐다"고 해명했다.

한편 대진침대는 단종된 네오 그린 외에 모젤, 벨라루체, 뉴웨스턴 4개 모델에 문제의 음이온 파우더가 들어갔고, 현재는 파우더 사용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