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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토종커피 성공신화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쓰디쓴 몰락'

기사승인 2018.05.11  16: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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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삿돈 수십억원 빼돌린 혐의로 본사·자택 압수수색...지난해 매출 824억·영업이익 41억

11일 검찰이 토종 커피전문점 1세대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를 회삿돈 횡령혐의로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서울의 한 탐앤탐스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11일 검찰이 토종 커피전문점 1세대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를 회삿돈 횡령혐의로 자택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서울의 한 탐앤탐스 매장 앞으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양문숙 기자 photoyms@seoulmedia.co.kr

할리스커피·카페베네와 함께 토종 커피전문점 1세대 성공신화를 쓴 탐앤탐스가 회사대표의 자금 횡령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탐앤탐스 본사 사무실과 김도균 대표의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장부와 문서 등을 확보했다.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

검찰은 김 대표가 경영 과정에서 회삿돈 수십억원을 빼돌려 챙긴 정황을 포착하고 이날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탐앤탐스는 가맹점에 빵 반죽을 공급하는 과정에 김 대표가 경영권을 쥔 또 다른 업체를 끼워 넣어 '통행세'를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토대로 회사 주변의 자금 흐름을 파악한 뒤 횡령 혐의가 드러날 경우 김 대표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지난 1998년 망고식스 대표였던 고 강훈 씨와 함께 할리스커피를 론칭했다. 두 사람은 퇴직금에 대출금을 보탠 1500만원으로 서울 지하철 강남역 지하상가에 46㎡(14평) 매장을 얻어 사업을 시작했다. 창업 5년만에 40개 매장을 확보하며 승승장구 했다. 

이후 커피전문점의 시장성을 확인한 김 대표는 그동안의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1년 압구정동에 탐앤탐스를 새롭게 오픈했고 현재 국내외에 400여개 가맹 매장을 두고 있다. 

탐앤탐스는 김 대표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액 824억·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임유정 기자 wiselim88@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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