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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을지빌딩 1년만에 다시 판다

기사승인 2018.05.17  08: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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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도심 오피스 공실이 증가하면서 임대사업 불투명 영향 "

부영그룹이 을지빌딩을 1년여 만에 다시 판다. 사진은 을지빌딩의 모습.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을지빌딩을 1년여 만에 다시 판다.

부영그룹은 서울 을지로빌딩을 매각하기로 하고 조만간 매각 주간사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을지빌딩은 지난해 삼성화재로부터 매입한 옛 삼성화재 을지로 사옥이다.

임대주택 관련 집단 민원이 증가하는 등 사업 리스크가 커지고 있고, 최근 도심 오피스 공실이 증가하면서 임대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도 자산 매각을 결정한 배경으로 보인다.

을지빌딩은 2017년 초 부영이 삼성화재로부터 4380억원에 매입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회장 부재의 위기 상황에서 임대사업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어 유동성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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