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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경영권 '3세에서 4세로' 한걸음 더···구광모 LG 등기이사 선임

기사승인 2018.05.17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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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무 회장 수술 후유증으로 입원 치료중…후계자 승계작업 가속 전망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17일 그룹 지주사인 (주)LG의 등기이사에 오르면서 후계 작업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구광모 상무

LG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3세에서 4세로' 한걸음 더 다가갔다.

LG그룹 구본무(73) 회장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들인 구광모(40) LG전자 상무가 (주)LG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LG는 17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구 상무를 등기이사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했으며, 다음달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이를 확정하기로 했다.

구 상무는 LG 지분 6.24%를 갖고 있어 구 회장(11.28%), 구본준 부회장(7.72%)에 이어 3대 주주다.

LG그룹 안팎에서는 "구 상무가 등기임원으로 등재됐다는 것은 LG그룹의 후계구도가 속도를 내고 있다는 방증이다"라며 그동안 진중하게 경영수업을 받아온 구 상무가 경영일선 전면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 상무는 지난해 말 정기 임원 인사에서 그룹 신성장사업 가운데 하나인 정보디스플레이 부문을 총괄하는 직책을 맡으면서 현장 경영수업을 위한 취지라는 해석을 낳았다.

구 상무는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으로 입사한 뒤 미국 뉴저지법인,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창원사업장 등을 거치며 제조, 판매 현장, 국내외 및 지방 현장 경험을 쌓아왔다.

또  LG 상무로 승진한 이후 3년간은 LG의 주력 및 미래 사업을 탄탄히 하고 지속 성장에 필요한 기술 변화에 주목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획하고 계열사 간 분업 또는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를 지원했다.

한편 구 회장은 수술 후유증으로 입원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재계 관계자 등은 "구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몇 차례 수술 등에 따른 후유증으로 최근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안다"면서 "지금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올해 초부터 와병 상태였으며, 통원 치료를 받던 중 최근 들어 상태가 악화하면서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구 회장의 병세가 얼마나 위중한지는 알 수 없다"면서 "일각에서는 위독하다는 소문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G그룹 측은 "구 회장은 지금 와병 중에 있다"고만 밝혔다.

LG그룹 창업주인 구인회 회장의 손자이자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LG가 3세'인 구 회장은 1995년부터 그룹 회장을 맡았다.

최근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 동생인 구 부회장에게 사실상 그룹 경영을 맡기고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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