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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M 합병…카톡·멜론 결합 음악시장 확대

기사승인 2018.05.17  17: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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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등 콘텐츠 사업 별도 법인 출범 계획

지난 3월 2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헤이 카카오 3.0' 기자간담회 모습. /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카카오가 17일 국내 최대 음원을 보유한 음악플랫폼 멜론을 서비스 중인 자회사 카카오M을 합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와 카카오M은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양사의 합병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멜론과 카카오톡을 결합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대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 음악 콘텐츠의 강한 힘을 바탕으로 카카오의 데이터, 플랫폼, 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포석이다.

카카오M은 2년 전 360만명이던 유료회원 수가 465만명(2017년 기준)으로 늘어났고, 이번 카카오와 합병으로 증가세가 더욱 빨라 질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M 이제욱 대표는 "멜론은 그동안 음악 콘텐츠와 플랫폼의 유기적 결합으로 견실히 성장해왔지만 이제 음악은 멜론뿐만 아니라 더 큰 카카오 플랫폼과 함께, 그리고 콘텐츠는 음악과 영상을 아우르는 사업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이번 합병의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 음악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카카오멜론 기능을 도입해 플랫폼 통합 작업을 시작했다. 또한 AI(인공지능)기술을 통한 멜론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에 탑재 시키기도 했다. 

카카오는 이번 합병과 별개로 음악과 영상 사업 등 콘텐츠 사업을 위해 별도 법인을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조수용 대표는 이번 합병과 관련해 "플랫폼은 플랫폼 대로, 콘텐츠는 콘텐츠 대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취지"라면서 "카카오톡과 멜론의 강한 결합으로 음악소비의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여민수 대표는 "카카오 3.0의 중요 아젠다는 글로벌"이라면서 "카카오재팬이 웹툰과 웹소설로 일본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것처럼 신설되는 콘텐츠 법인은 음악과 영상 분야의 글로벌 시장에서 굵직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오는 7월 5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합병에 대한 최종 승인을 거친 뒤 9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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