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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2000명 초청해 '뮤지컬 페치카' 갈라 콘서트 연다

기사승인 2018.06.07  11: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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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5일 서울 여의도 KBS홀 두차례 공연...'잊혀진 독립영웅' 최재형 선생 일대기 뭉클

최재형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페치카' 갈라 콘서트가 랑코리아K문화독립군 주최로 오는 7월 5일(목)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오후 2시와 오후 7시30분 두차례 열린다.

최재형 선생은 함경도 노비의 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지독한 가난 때문에 러시아 연해주로 이주한 후 숱한 역경을 이기고 기업가로 크게 성공했다.

그는 돈을 제대로 썼다. 안중근 의사의 이토 히로부미 암살을 지원하며 항일 무장투쟁을 이끌었고, 또 한인 후손 교육을 위한 장학사업에도 앞장섰다. 

한인들은 그를 ‘최 페치카’라고 불렀다. 페치카는 러시아어로 난로를 뜻한다. 그의 따뜻한 성품과 인격을 멋지게 표현한 애칭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최재형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페치카' 갈라 콘서트가 열린다. 랑코리아K문화독립군 주최로 오는 7월 5일(목)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오후 2시와 오후 7시30분 두차례 공연된다. 

뮤지컬 '페치카'를 제작한 주세페김·구미꼬김 부부는 "문화독립군이 되어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애국정신을 전하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문화독립군이 되어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애국정신을 전하겠다는 구미꼬김과 주세페김이 오는 7월5일 뮤지컬 '페치카' 갈라콘서트를 연다. 사진은 페치카 쇼케이스 공연 모습. /사진제공=주세페김·구미꼬김

이번 무대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다. 우선 청소년 2000명을 초대해 나라 사랑 마음을 심어준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그동안 우리가 잊고 살았던 최재형이라는 인물의 뜨거운 조국애를 느끼게 해준다. 

내년은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현재의 대한민국 정부가 임시정부 법통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내년이 대한민국 건국 100주년임을 천명했다. 그리고 2020년은 최재형 선생 순국 100주기다. 우리가 꼭 기억해야할 2개의 기념일을 계기로 그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극적인 무대연출과 함께 장엄한 오케스트라 협주, 심금을 울리는 국악, 대중적인 크로스오버와 현대적인 록발라드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한다. 국악인이자 배우인 김성녀가 특별 출연해 더 멋진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을 기획하고 음악을 작곡한 주세페김(김동규) 랑코리아 예술감독은 “푸치니의 오페라 ‘토스카’의 아리아를 들으며 나폴레옹의 이탈리아 점령을 알게 되고,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통해 베트남 전쟁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다"라며 "이번 '페치카' 갈라 콘서트를 통해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한 최재형 선생의 삶을 되새기고 한국인의 긍지를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주세페김은 부인인 구미꼬김과 함께 최재형 선생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구미꼬김은 뮤지컬에서도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은 후원자들이 일정금액을 후원하면 거기에 매칭해 청소년 2000명을 무료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후원문의는 랑코리아K문화독립군(031-755-5342)으로 연락하면 된다.

민병무 기자 joshuamin@nate.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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