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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내내 지하철역서 활짝 웃고 있는 부장·차장·과장님

기사승인 2018.05.25  16: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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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롯데건설, 4442억 흑석9구역 재개발 수주 위해 직원 모델 내세운 래핑광고 도배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기 위해 GS건설과 롯데건설의 부장·차장·과장까지 광고모델로 총출동한 흑석역 지하철 광고가 25일 눈길을 끌고 있다. 기호2번 롯데건설은 주택사업본부 오정규 부장이 발벗고 나섰다. 프레젠테이션을 했던 모습을 크게 걸었다. /양문숙 기자 yms7890@hanmail.net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기 위해 GS건설과 롯데건설의 부장·차장·과장까지 광고모델로 총출동한 흑석역 지하철 광고가 25일 눈길을 끌고 있다. 기호1번 GS건설은 도시정비팀 윤성원 차장과 건축 주택설계팀 정혜리 과장을 대문짝 만하게 걸었다. /양문숙 기자 yms7890@hanmail.net

4442억원짜리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GS건설과 롯데건설의 부장·차장·과장이 총출동했다.

25일 9호선 흑석역에는 GS건설과 롯데건설의 직원이 모델로 나선 광고판이 전면에 걸려있다. 

기호1번 GS건설은 도시정비팀 윤성원 차장과 건축 주택설계팀 정혜리 과장을 대문짝만하게 걸었다.

윤 차장은 "GS자이가 소중한 꿈을 꼭 이루어드리겠다"면서 "최고의 랜드마크를 약속한다"고 강조했고, 정 과장은 "GS자이의 명품 설계는 최고의 프리미엄이 되어왔다"면서 자이 브랜드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기호2번 롯데건설은 주택사업본부 오정규 부장이 발벗고 나섰다.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모습을 크게 걸었다.

롯데건설은 래핑광고에서 특별하게 QR코드도 선보여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대보니 오정규 부장의 자신감있는 영상이 나왔다.

오 부장은 "롯데는 약속을 꼭 지킨다"면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신속한 사업추진과 흑석8구역 신화를 넘어설 최적의 시공사는 롯데건설뿐이다"라고 강조했다.

흑석뉴타운은 지리적으로 강남과 서초와 인접해 뛰어난 교통을 자랑하고 사업비도 4442억원에 달하는 대어에 속한다.

지하철에서 만난 흑석9구역의 한 주민은 "유명인들이 광고를 할 줄 알았는데 각 건설사 직원이 모델로 나오니까 훨씬 더 신뢰감이 느껴진다"면서 "건설사 부장, 차장, 과장님이 생각보다 잘생기고 예쁘네요"라며 미소지었다.

또다른 주민은 "정부에서 워낙 강경하게 나오는데도 이렇게 크게 지하철 광고를 하니 혹시 더 과열될까봐 걱정이 된다"면서 "어느 건설사로 정해지든 조합원들이 깔끔하게 승복하고 아무일없이 잘 끝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흑석 9구역 재개발조합은 오는 27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기 위해 GS건설과 롯데건설의 부장·차장·과장까지 광고모델로 총출동한 흑석역 지하철 광고가 25일 눈길을 끌고 있다.  9호선 지하철 중앙대역 내부에 롯데건설의 홍보물이 곳곳에 붙어있는 곳을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양문숙 기자 yms7890@hanmail.net

GS건설과 롯데건설은 조합원들을 한 명이라도 더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GS건설의 경우 '센트로얄자이'라는 이름으로 자이 브랜드를 강조했다. 센트로얄자이는 중심이라는 뜻의 센트럴(Central)과 최상이라는 뜻의 로얄(Royal)을 합쳐서 흑석 뉴타운 최고의 아파트를 짓는다고 약속하고 있다.

센트로얄자이는 한강을 바라보면서 휴식과 문화를 즐기도록 스카이 브릿지를 만들었다. 프라이빗 스파는 흑석 최초로 최고의 높이에서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장소로 설계했다. 이밖에도 스카이 노천탕·족욕탕은 물론 4계절 내내 따뜻한 온수를 즐기는 온천형 테마파크와 스킨스쿠버 풀도 지어진다. 흑석최초로 도입되는 2개층으로 설계된 실내 골프클럽도 눈길을 끈다.

GS건설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통해 관리비 부담을 줄였다. 고효율 단열 시스템을 통해 환경친화적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또, 전열교환기를 각 세대마다 설치해 외부 공기를 정화해 안으로 자동 환기가 가능하게 했다.

특히 GS건설의 경우 미분양이 발생하더라도 일반분양가로 100%인수를 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GS건설 관계자는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 하도록 자이만의 특화설계뿐만 아니라 가구수를 늘리면서도 추가 공사비를 받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기 위해 GS건설과 롯데건설의 부장·차장·과장까지 광고모델로 총출동한 흑석역 지하철 광고가 25일 눈길을 끌고 있다.  기호1번 GS건설은 도시정비팀 윤성원 차장과 건축 주택설계팀 정혜리 과장을 대문짝 만하게 걸었다. /양문숙 기자 yms7890@hanmail.net

롯데건설은 '시그니처 캐슬(Signature Castle)'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고품격의 아파트를 강조했다.  

시그니처 캐슬은 주출입구인 시그니처 게이트를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처럼 웅장하게 디자인했다. 각 동 벽에는 아트월을 설치해 조명을 아름답게 꾸미고 한강의 풍경을 즐기는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롯데건설은 욕실 슬래브 위로 오수와 배수관을 설치하도록 설계해서 화장실의 배수가 위층과 아래층을 분리해서 층간소음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저감하는 기술을 강조했다. 또, 음식물 쓰레기 이송 설비를 만들어서 세심하게 입주민들을 배려했다.

특히 롯데건설은 확정이익보장제를 통해 조합원 1인당 평균 3억원 정도의 추가 개발 이익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한 상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이 자체보증을 통해 이주비 대출도 지원할 예정이다"라면서 "이미 롯데월드타워 시공에서 보여준 뛰어난 실력을 모두 다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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