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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20.14%…민주 여성의원들 '파란머리 염색' 인증샷

기사승인 2018.06.10  09: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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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 6·13] 본투표율 60% 돌파땐 남성의원 5명 '스포츠컷+파란염색' 공약도 관심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14%로 마감되자 민주당의 백혜련·박경미·유은혜·진선미·이재정 의원(왼쪽부터)이 사전 공약에 따라 각자 자신의 SNS에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성의원들이 '파란머리 염색' 인증샷을 올렸다.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을 경우 머리카락을 파란색으로 염색하기로 했던 '미션'을 지킨 것이다. 

9일 사전투표율이 최종 20.14%로 마감되자 백혜련·박경미·유은혜·진선미·이재정 의원이 사전 공약에 따라 각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들 5명의 의원들은 지난 5일 사전투표율이 20%를 넘기면 파란머리 염색을 하겠다고 공약했고,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이를 이행했다.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14%로 마감되자 민주당의 백혜련·박경미·유은혜·진선미·이재정 의원(왼쪽부터)이 사전 공약에 따라 각자 자신의 SNS에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아래 사진은 염색전의 모습이다.

가장 먼저 인증샷을 올린 주인공은 백혜련 의원. 그는 페이스북 계정에 “저희 파란 머리 염색을 약속한 5명의 의원은 민주당이 약속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15개 공약 중 소관 상임위에 따라 각자 책임 의원이 되어 공약이행을 책임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파란 머리 염색은 일차적으로 인증샷을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며 “남은 선거기간과 유세일정에 따라 염색 지속 여부는 의원들 각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경미 의원도 인증 사진과 함께 “파란색 머리 염색은 구체적인 행위를 넘어 저희의 다짐의 표현이자 각자가 전문분야를 살려 하나씩 공약을 책임 지고 실현해 나가겠다는 약속이다”라며 “저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성장’을 구체화하고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은혜 의원은 “파란 염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여러분께 약속한 15대 대표 공약 중 저희가 열심히 활동해 온 분야의 공약 하나씩을 책임지고 전담해서 꼭 실현해 나가는 것으로 약속을 이어 나가겠다”며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진선미·이재정 의원은 다른 3명보다 하루 늦은 10일 인증샷을 올렸다. 진 의원은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에서의 지원유세 일정이 많아 늦어졌다"며 "이 엄청난 역사적 전환점에서 태산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진해 가려면 겸손한 노력이 답이다"라고 적었다.

민주당은 파란머리 염색 2탄도 준비했다. 13일 본투표율이 60% 이상이면 김민기·김영호·임종성·김정우·김영진 등 남성의원 5명이 머리카락을 스포츠컷으로 깎고 파란색 염색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 사전투표자 864만명...전남 31.73% '최고' 대구 16.43% '최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가 여행 출발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찾은 유권자들로 붐비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투표율이 20.14%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 전국 351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마감됐으며,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864만897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율(11.49%)보다 8.65%포인트 높은 것이다. 2016년 4월에 열린 20대 총선에서의 사전투표율(12.19%)보다도 높았다. 다만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26.06%)을 기록했던 지난해 5월 19대 대선에는 못 미쳤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투표율이 31.73%(50만468명)로 가장 높았다. 전북(27.81%·42만4883명), 세종(25.75%·5만5149명). 경북(24.46%·55만705명), 경남(23.83%·65만8923명), 광주(23.65%·27만7252명)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대구의 투표율이 16.43%(33만6422명)로 최저였고 부산(17.16%·50만4421명), 경기(17.47%·184만151명), 인천(17.58%·42만9112명) 등도 하위권이었다. 서울 역시 19.10%(160만558명)로 평균을 다소 밑돌았다.

◆ 국회의원 재보선은 21.07%…전남 영암·무안·신안 32.29% 최고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서울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투표봉투를 분류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최종 21.07%(39만8116명)로 집계됐다.

지난해 4·12 재보선 당시 사전투표율은 11.22%로, 이번 재보선의 사전투표율이 9.85%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짐에 따라 유권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자신의 지역구 재보선 사전투표에 참여할 수 있게 돼 투표율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구별로는 전남 영암·무안·신안 투표율이 32.29%(4만8732명)로 최고를 기록했고, 경북 김천(32.13%·3만8382명), 광주 서구갑(24.16%·3만437명), 충북 제천·단양(22.95%·3만2397명), 울산 북구(22.61%·3만5928명) 등도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충남 천안갑의 투표율은 14.27%(2만3633명)로 최저를 기록했고 천안병(15.69%·2만1786명), 인천 남동갑(16.35%·3만4953명), 부산 해운대을(16.67%·2만5986명) 등의 사전투표율도 평균 밑이었다.

재보선 지역은 서울 노원병과 송파을, 부산 해운대을, 인천 남동갑, 광주 서구갑, 울산 북구, 충북 제천·단양, 충남 천안갑과 천안병, 전남 영암·무안·신안, 경북 김천, 경남 김해을 등 총 12곳이다.

이번 재보선은 사상 처음으로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 국회의원 재보선이 두 자릿수 지역에서 치러지기는 2000년 이후 세 번째다.

민병무 기자 joshuamin@nate.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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