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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분식회계 심의' 증선위 "2015년 이전 회계처리 적정성도 검토"

기사승인 2018.06.13  1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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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정례회의서 증거 확인 등 마무리…내달 4일 최종 의결 예정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17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여부를 가려내는 감리위원회에 소명하기 위해 정부청사에 들어와 이동하고 있다. /양문숙 기자 yms7890@hanmail.net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심의와 관련해 2015년 이전의 회계처리 적정성도 검토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13일 “피투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 판단과 관련해 금감원이 마련한 조치안에는 2015년도 회계변경 문제만 지적하고 있으나 이전 기간 회계처리 적정성 여부도 함께 검토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증선위 논의 과정에서 제기됐다”고 밝혔다.

또 “미국 합작사(바이오젠)가 보유한 콜옵션 관련 공시문제도 이전 기간 회계처리 타당성에 대한 증선위 판단이 정해져야 조치 수준을 결정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대심제(對審制)로 열리는 오는 20일 정례회의에서 쟁점별 사실관계 파악과 증거 확인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앞서 두 차례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도 논의를 통해 결과를 증선위의 판단에 반영한다.

증선위가 20일 정례회의에서 증거 확인 작업 등을 매듭짓기로 함에 따라 다음 달 4일 예정된 차기 증선위 정례회의에서는 최종 의결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앞서 금감원은 감리조치로 대표이사 해임권고, 대표 및 법인 검찰 고발, 과징금 60억원 부과 등의 제재를 건의했다.

윤아름 기자 aruumi@seoulmedia.co.kr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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