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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강남'의 위력…성남·과천·하남, 수도권 주택시장 주도

기사승인 2018.06.19  08: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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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3구와 맞닿아 강남 생활권 공유 …가격 경쟁력 갖춰 각광

경기도 성남시, 과천시, 하남시가 수도권 주택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 이들은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맞닿아 강남 생활권을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장점에 준 강남으로 불리며 수도권 청약 및 매매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사진은 포스코건설 분당 더샵 파크리버 조감도의 모습. /사진제공=포스코건설

경기도 성남시, 과천시, 하남시가 수도권 주택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실제 이들은 강남 3구(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와 맞닿아 강남 생활권을 바로 공유할 수 있는 장점에 준 강남으로 불리며 수도권 청약 및 매매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성남시와 과천시는 편리한 강남 이동과 완성된 인프라로 지난 2001년 이후 수도권 집 값 부동의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통적인 수도권 부촌이다. 특히 최근에는 재건축, 리모델링, 택지개발이 잇따르며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과천시와 성남시는 지난 1년 간(2017.05~2018.05) 집 값이 각각 21.99%, 19.32%가 올랐다. 이는 경기도 집값 상승률 1∙2위를 기록한 것으로 강남구(21.69%), 서초구(19.98) 상승률과도 맞먹는 수치다.

경기도 하남시는 하남미사강변신도시, 위례신도시, 하남 감일지구 등의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이곳에 자리한 미사강변더샵리버포레(2016.07 입주), 미사강변2차푸르지오(2016.09입주) 등 최근 입주 아파트는 높은 인기에 지난 1년간 1억원 이상의 웃돈이 붙어 거래 중이다. 또한 지난달 31일 청약을 받은 하남시 ‘미사역 파라곤’은 809가구 모집에 무려 8만4875명의 청약자가 몰려 평균 10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다 보니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5개월간 월별 수도권 집 값 1~3위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남시와 과천시의 경우는 31개월 연속 미분양 가구수 제로(0)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수도권에서도 극히 드문 사례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지난달 하남시 감일지구에 분양한 ‘하남 포웰시티’는 5만511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평균 26.3대 1, 최고 92.7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과천시 주공2단지를 재건축 해 분양한 ‘과천 위버필드’는 평균 17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를 1순위에서 마감했다. 지난해 7월 분양한 성남시 분당구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총 1223가구가 4일만에 모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성남·과천·하남 지역이 이달부터 분양 물량을 쏟아 내 귀추가 주목된다. 1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성남시, 과천시, 하남시에는 1만663가구가 분양 될 예정이다.

성남에서는 KCC건설이 이달 성남시 도촌지구 A12~17블록(A존), B3블록(B존)에 블록형 단독주택인 ‘동분당 KCC스위첸 파티오’를 분양한다. 총 203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주택으로 세대전용정원, 중정(中庭, 일부세대 제외), 다락, 개인주차장 등 다양한 설계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분당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고, 판교신도시도 가까워 신도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설계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상품성, 디자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 들어서는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분당구 정자동에 1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다.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탄천, 불곡산, 정자공원 등의 자연환경과 신분당선 분당선 환승역인 미금역이 가깝다. 이마트 분당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등의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한양은 7월 성남시 중원구 금광3구역을 재건축하는 ‘성남 금광3구역 한양수자인(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711가구(전용 40~59㎡) 규모로 이중 243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하원초, 금광중, 대원중, 숭신여중∙고교가 가까워 교육환경도 좋다.

하남시에서는 GS건설이 8월 위례신도시 A3-1블록(하남시 학암동)에 ‘위례신도시 자이(A3-1블록)’을 분양할 예정이다. 총 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청량산과 대형공원이 자리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과천시에서는 LH공사와 GS건설이 8월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S9블록에 총 64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민관참여 공공분양아파트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밖에 GS건설은 12월 과천 주공6단지를 재건축 하는 ‘과천주공6단지 자이(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1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84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청계초, 과천고, 경기과천교육도서관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다.

건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주택시장을 주도하는 성남, 과천 하남은 비싼 서울 도심 집값 대비 저렴한 가격에 강남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 장점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상당한 곳”이라며 “최근 정부가 강남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규제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규제가 덜한 이들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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