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한국맥도날드, 철제 우리에서 닭이 낳은 달걀 사용 중단해야"

기사승인 2018.07.20  12:43:52

공유
default_news_ad2

- 동물자유연대 기자회견 "미국 본사 방침과도 어긋나"

   
▲ 한국맥도날드가 미국 본사의 방침과 달리 공장식 철제 우리(배터리 케이지)에서 길러진 닭이 낳은 달걀을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는 동물권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사진은 서울의 한 맥도날드 앞에 시민들이 지나가는 모습./여성경제신문 사진자료.

한국맥도날드가 미국 본사의 방침과 달리 공장식 철제 우리(배터리 케이지)에서 길러진 닭이 낳은 달걀을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는 동물권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동물자유연대는 20일 오전 한국맥도날드 본사가 입주한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국맥도날드의 '케이지 프리(cage-free)' 선언을 촉구했다.

동물자유연대는 "미국 맥도날드 본사가 최근 '케이지 프리 글로벌 정책'에 한국을 포함했지만, 한국맥도날드는 철제 우리에서 사육된 닭이 낳은 달걀을 사용하겠다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맥도날드 매장이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한국·일본·이스라엘·터키에서만 철제 우리에서 생산된 달걀을 사용하고 있고, 나머지 국가에서는 정부 또는 법인 차원에서 이를 금지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동물자유연대는 "공장식 사육환경에서 길러진 닭은 평생 날개조차 펴 보지 못하고 A4용지보다 작은 공간에 갇혀 기계처럼 알만 낳다 죽는다"고 "한국맥도날드는 잔인한 달걀 사용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을 휩쓸었던 '살충제 달걀' 파동의 근본 원인 중 하나가 케이지 사육방식"이라며 "원재료 공급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식품안전을 강조하는 한국맥도날드는 '케이지 프리'가 없이 식품안전은 담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임유정 기자 wiselim88@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