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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소용량 앞세워 '홈케이션족' 잡는다

기사승인 2018.07.21  15: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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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주류업계, 실용성 높은 세트·음주 트렌드 반영 제품 등 출시

여름휴가를 집에서 즐기는 홈케이션족이 늘고 있다. / 사잔=한국이케아 제공

전국 곳곳에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밤에도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시원한 집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홈케이션(Home+Vacation)족'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외식업계에서는 여럿이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는 배달 음식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세트 메뉴 등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맛까지 갖춘 다양한 음식을 즐기며 집에서도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한국피자헛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한정 세트를 출시했다.

프리미엄 피자 라지사이즈 한 판과 파스타, 윙 등 인기 사이드 메뉴 2종, 그리고 콜라 1.25ℓ 한 병으로 구성된 세트다.

피자는 출시 한 달 만에 34만판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 등 5종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이 세트는 다음달 31일까지 판매되며 가격은 방문포장 주문 기준 최대 39% 할인된 가격인 3만330원, 배달 기준 최대 32% 할인한 3만3900원이다.

한국피자헛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여름 한정 세트를 출시했다./사진제공=피자헛.

본도시락은 자사의 6가지 베스트 메뉴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도시락 메뉴를 선보였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의 즐거운 식사를 위해 인기 있는 일품 요리 6가지를 담았다. 

부드러운 닭날개살을 노릇하게 구워낸 윙과 매콤달콤한 소스와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닭강정, 광양식 불고기 조리법으로 구워낸 달콤짭짤한 불고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메뉴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6가지 메뉴가 한눈에 보이는 전용 패키지에 담아 제공된다. 가격은 1만9900원이다.

또래오래는 지난달부터 오후에 먹는 기획세트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세트는 치킨과 김소떡(김말이, 소시지, 떡튀김), 콜라 1.25ℓ뿐만 아니라 여름 물놀이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드라이 방수백까지 포함됐다. 이 모든 구성을 6000 원 할인된 2만2000원에 8월 말까지 만나볼 수 있다. 

홈케이션족이 늘어남에 따라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혼술족들을 위해 소요량 사이즈의 다양한 술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주류는 물론 위스키회사까지 소용량, 소포장 제품 출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간소함과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50ml 용량의 캔을 선보였다. 이 캔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소용량 디자인이 특징이다.

대용량의 캔이나 병, 페트 재질의 맥주보다 쉽게 차가워지고 음용 시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 맥주 소비가 많은 여름철에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전국의 대형마트에서 10캔들이 패키지로 판매된다.

오비맥주는 여름철 맥주 성수기를 맞아 간소함과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250ml 용량의 캔을 선보였다..사진제공=오비맥주.

하이트진로도 소용량 와인과 소용량 소주를 선보였다. 스페인산 하프보틀(375ml) 와인을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 와인은 스페인 깔라따유드 지역의 대표 와이너리 발데파블로의 제품으로, 발데파블로는 1982년부터 상그리아만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다. 소용량 소주도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휴대성 등을 고려해 200ml 용량의 페트, 팩 제품을 판매 중이다. 

롯데주류 역시 소용량 와인을 선보였다. 187ml 용량으로 한 손에 쏙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다. 일반 레드 와인잔 1잔 정도되는 양으로 혼자서 가볍게 와인을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와인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세계 최대 와인시장인 미국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호주 와인인 만큼 품질 또한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소용량 버전을 출시하고,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 리뉴얼 제품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350ml 용량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용량 버전 출시와 함께 패키지 리뉴얼도 이뤄졌다.

여기에 위스키업계도 가세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0ml 소용량 제품을 판매 중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도 375ml 제품을 비롯해 200ml, 350ml 등 다양한 소용량 위스키 제품을 내놓았다.

업계 관계자는 “소양량 제품 출시는 가볍게 영화나 예능을 보며 홀로 한 잔을 즐기는 최근 젊은 소비자들의 음주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패키지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유정 기자 wiselim88@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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