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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일 서울 39.4도·홍천 40.6도…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

기사승인 2018.08.01  0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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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 송월동 서울 대표 관측소에서 측정 ...내일도 살인 더위 계속

31일 서울의 기온이 38.3도까지 올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서울 한강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사상 최악의 폭염이다.

8월 첫날인 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9.4도까지 올랐다. 강원도 홍천은 40.6도를 기록했다. 현대적인 방법으로 기상을 관측한 1907년 이래 111년 만에 가장 더운 날씨다.

지금까지 서울의 가장 높은 기온은 1994년 7월 24일 기록한 38.4도다. 홍천의 40.6도는 전국적으로 역대 가장 높은 기온이다. 전국 공식관측소에서 40도를 돌파한 적은 1942년 8월 1일 대구(40.0도)가 유일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1시 30분께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서울 대표 관측소에서 측정한 기온이 38.5도를 기록했다. 1시 38분께 38.6도, 1시 40분 38.7도, 1시 41분 38.8도까지 치솟았다. 3시36분께 39.6도로 측정되며 낮 촤고 기온을 기록했다. 홍천은 오후 2시 40분께 공식관측소에서 40.6도를 기록해 폭염 역사를 새로 썼다. 

비공식 기록인 서울 내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도 경신됐다. 오후 2시47분께 강북구가 41.0도, 광진구는 40.0도까지 올랐다. 중랑구도 오후 3시4분께 40.4도를 기록했다.

강원도에서 측정된 AWS 비공식 기록은 오후 2시 1분께 강원 횡성의 낮 최고기온이 41.3도까지 올랐다. 2시 11분께 뒤 홍천군 화촌면에서는 41.0도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각인 2시 17분께 춘천 신북읍의 수은주도 40.6도를 가리켰다. AWS는 관리자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관측장비다.

서울은 오존까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도심(중로·중·용산구)과 동북권(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성북, 강북, 도봉, 노원구), 서남권(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구)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2시를 기해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에도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민병무 기자 joshuamin@nate.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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