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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대출 한달새 2조5000억 증가…연체율도 상승

기사승인 2018.08.09  17: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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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금융시장 동향… 가계대출 증가 규모는 2000억원 축소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8 7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개인사업자 중심의 기업대출은 상당 폭 증가했다/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축소되고, 개인사업자 중심의 기업대출은 상당 폭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8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은행 중소기업대출 가운데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04조6000억원으로 한달 전인 6월보다 2조5000억원 늘었다.

이에 중소기업 대출은 3조5000억원 늘어 656조3000억원이 됐고, 대기업은 5조8000억원 늘어 812조2000억원이 됐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 가운데 절반을 개인사업자(자영업자)가 빌리고 있는 셈이다.

이에 한국은행은 “부가가치세 납부 등으로 대출 증가 규모가 잠시 확대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개인사업자 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도입해 자영업자들의 대출 문턱을 높이는 등 개인사업자 대출을 줄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 5월 2조1000억원 증가에서 6월에는 2조원 증가하며 안정세를 보이나 싶었던 개인사업자대출이 또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 역시 조금씩 오르고 있다.

지난 달 17일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이 한은에서 받은 ‘자영업자 대출 현황’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올해 1분기 0.33%로 지난해 말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기업 자금조달/표=한국은행 제공

반면, 은행 가계대출은 6월(5조원)보다 증가폭이 다소 줄어 4조8000억원이 늘었고, 3월(4조3000억원)이후 증가 규모가 가장 작았다. 최근 3년 간 7월의 가계대출 증가 규모가 평균 6조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증가세가 잡혔다고 볼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개별 주담대를 중심으로 6월 3조2000억원에서 3조1000억원으로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고, 기타대출도 일반신용대출을 중심으로 6월 1조8000억원 증가에서 1조7000억원 증가로 조금 줄었다.

은행 수신은 감소로 전환했고, 자산운용사 수신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수시입출식예금‧정기예금, CD, 은행채를 포함한 은행 수신 잔액은 1594조7000억원이었다.

이 중 수시입출식예금이 6월 24조7000억원 증가에서 –24조1000억원으로 바뀌어 총 은행 수신은 8조6000억원 감소했다.

자산운용사 수신은 –5조1000억원에서 24조3000억원 증가해 565조3000억원의 잔액을 기록했다.

한은은 “‘머니마켓펀드(MMF)’가 전월 말 BIS비율 관리 등을 위해 일시 인출했던 은행 자금을 재유입하면서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윤아름 기자 aruumi@seoulmedia.co.kr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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