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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자동차 보험료 인상 가시화…금감원 "업계와 협의할 것"

기사승인 2018.08.10  09: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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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4%p오른 81.7%…손보사들 평균 116억원 적자

하반기 중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의 상반기 자동차보험료 손해율은 80%대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하반기 중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손해보험사들의 상반기 자동차보험료 손해율은 80%대를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11개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1.7%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포인트가 높다.

금감원에 따르면 1분기는 강설‧한파의 영향을 받아 손해율이 82.6%까지 올랐고, 2분기에는 80.7%로 떨어졌으나 1분기와 2분기 모두 적정 손해율인 77~78%보다는 높았다.

손해율 상승으로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에서 1분기에는 483억원 적자, 2분기에는 367억원 흑자를 기록해 평균 116억원 적자를 봤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AXA손해보험 등 4개사가 흑자, 나머지 7개사는 적자다.

더구나 하반기에는 정비요금이 인상되고, 상급·종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자동차보험료 인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감원은 “경미한 사고의 수리기준이 확대되고 사업비가 절감 추세여서 손해율 상승에 따른 보험료 인상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금감원은 “보험금 누수 방지, 사업비 절감 등을 통해 보험료 인상 요인이 과도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하겠다”며 “시장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국민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보험료 조정 등에 대해 업계와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자동차보험 판매 실적(원수보험료)은 상반기에 8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0억원 줄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시장점유율은 80.5%를 기록했다.

윤아름 기자 aruumi@seoulmedia.co.kr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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