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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은행권 이자이익 20조원…직원들 보수 최고 12%↑

기사승인 2018.08.20  18: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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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티은행장 15억으로 ‘연봉 킹’ 달성…2위인 국민은행장과 2배 차이

올 상반기 국내은행이 19조7000억원의 이자이익을 거둬들이면서 임직원들 또한 고액의 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올 상반기 국내은행이 19조7000억원의 이자이익을 거둬들이면서 임직원들 또한 고액의 임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장은 최고 13억5100만원, 직원들은 최고 55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시중은행이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 직원의 올 상반기 수령액은 5500만원이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5000만원, KEB하나은행은 4500만원에 달했고, KB국민은행은 4300만원, SC제일은행은 4200만원이었다.

특히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4900만원)에 비해 12%나 임금이 인상됐고, 우리은행도 지난해(4500만원)에 비해 11%, 하나은행도 10%에 가깝게 임금이 올랐다.

금융권은 은행권에서 이처럼 높은 인상률을 기록한 이유로 상반기 실적 호황을 꼽았다.

금감원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8조40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4.0%가 증가했다. 특히 이자이익은 19조7000억원으로 9.5% 증가했다.

일각에서는 은행 이자이익이 증가한 배경에 대해 “예금금리보다 대출 금리를 빠르게 올리는 방식으로 예대마진을 키운 것이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국내은행 수장들도 성과급을 포함한 거액의 임금을 받았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은행장과 금융지주사를 모두 합쳐 가장 많은 임금인 15억9100만원을 받았고, 허인 국민은행장이 8억7500만원의 보수를 받아 뒤를 이었다. 은행장 ‘연봉 킹’ 1위와 2위의 격차가 2배 가까이 나는 셈이다.

또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7억4500만원, 함영주 하나은행장 7억2500만원, SC제일은행 박종복 은행장 6억8900만원,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5억1900만원을 받았다.

금융지주사 회장들도 짭짤한 성과급을 거머쥐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회장은 13억5100만원으로 지주 회장 가운데 가장 많은 임금을 받았고,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7억4800만원을 받았다. 매년 ‘연봉 킹’으로 꼽혔던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뜻밖에도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임원 명단에 속하지 못했다.

윤아름 기자 aruumi@seoulmedia.co.kr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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