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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으로 '난민'을 이야기한다···사회적 이슈 품은 '시댄스2018'

기사승인 2018.08.24  18: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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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성은 안무가, 국내거주 난민 5명과 함께 참가...다큐 형식의 전시와 영상도 선보여

시댄스 이종호 예술감독이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서울세계무용축제(시댄스,SIDance2018)기자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올해 주제는 난민입니다. 얼마전에 제주도에서 있었던 일 때문이냐고 물어보시는데 그 전부터 짜여져 있었어요.”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서울세계무용축제(시댄스, SIDance2018)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종호 시댄스 예술감독이 이번 축제의 주제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예술감독을 비롯해 안무가 김원, 윤성은, 아킨빌레 아율라 마이클(나이지리아), 로바디스 페레스(콜롬비아), 픽 소피어뷔(캄보디아), 사라 마리아 사마니에고(필리핀) 등이 참석했다.

이 예술감독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중요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난민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하다고 생각해요.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제주도에 유입된 예멘 난민들의 수용 여부 이슈를 언급하며 난민 문제를 주제로 정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번 시댄스에 난민을 주제로 한 작품은 총 8편이다. 6편은 외국작품, 1편은 합작, 1편은 국내작품이다.

안무가 윤성은이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1회 서울세계무용축제(시댄스,SIDance2018)기자간담회에서 인사를 하고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한국 작품은 윤성은이 이끄는 단체 '더 무브'가 준비 중인 작품 ‘부유하는 이들의 시’로, 국내에 거주하는 난민 5명과 함께 작업했다.

이 작품에는 2018 일우사진상 수상자이자 ‘난민 사진가’로 알려진 성남훈 작가가 참여해 다큐 형식의 전시와 영상이 어우러질 예정이다. 윤 안무가는 “‘그들이 여기서 어떻게 우리와 공존하면서 가야할까’ 생각하면서 난민들을 섭외했다”라며 김포이주민센터, 난민인권센터, 유엔난민본부 그 외에 이주민들 관리하는 사회복지회관 등 직접 가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직접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개막공연은 피에트로 마룰로가 이끄는 단체 ‘인시에미 이레알리 컴퍼니’의 작품 '난파선-멸종생물 목록'이다.

폐막공연은 이광석, 박소정, 조정희, 복미경이 출연하는 '댄서의 순정, 두 번째 이야기'다.

2014년 처음 선보인 바 있는 이 작품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무대활동이 뜸해지는 무용계의 관행에 저항하기라도 하듯 꿋꿋하게 왕성한 활동을 하며 다양한 무대를 통해 무용수의 가치와 중요성을 온몸으로 증명해내고 있는 ‘댄서’를 조명하는 기획 프로젝트다.

이번 서울세계무용축제에서는 핀란드, 포르투갈, 벨기에, 프랑스, 영국, 스페인, 독일, 룩셈부르크, 시리아, 중국, 일본, 한국 등 26개국 60개 단체 53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19일 간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KOCCA 콘텐츠문화광장 무대에 오른다.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1회 서울세계무용축제(시댄스,SIDance2018)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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