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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담철곤 회장 의혹, 전직 사장의 음해시도"

기사승인 2018.09.11  1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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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완공 이후 건물 사용 내역도 공개

   
▲ 담철곤 오리온 회장(가운데)이 1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개인 별장 건축에 회삿돈을 끌어다 쓴 혐의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오리온이 담철곤 회장의 회삿돈 횡령 혐의와 관련해 전직 사장의 돈을 노린 음해시도가 배경이라고 주장했다.

오리온은 11일 배포한 '오리온 양평 연수원 2동 팩트 체크' 자료를 통해 이번 의혹의 제기 배경과 관련, "전직 사장인 조경민이 담 회장을 음해하고자 지어낸 거짓 진술"이라고 밝혔다.

조 전 사장에 대해서는 "배임 횡령으로 2년 6개월 복역 후 줄곧 돈을 요구해왔다"면서 "이와 관련해 제기한 200억 원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패소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건물의 토지 구매 시 신용불량자 명의를 빌렸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등기부에 올라있던 양평 주민 A씨는 매매 당시 '정도개발'이라는 회사의 대표였다"며 "당시 A씨는 은행에서 대출을 받아 토지를 구매했고, 따라서 신용불량자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오리온은 또한 해당 건물이 담 회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해당 건물은 담 회장과 가족이 개인적으로 사용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2014년 완공 이후 지금까지 임직원 연수원으로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32차례에 걸쳐 1098명이 사용했다는 이용 내역도 공개했다.

호화 별장으로 건물이 설계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외부 귀빈용 영빈관 및 갤러리 목적으로 설계된 관계로 방과 거실, 화장실, 주방 등 일반적 콘도와 같은 형태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당에는 테니스장이 아닌 임직원들이 사용하는 족구·배구장이 있고, 여러 개의 침실이나 대형 드레스룸 등은 없다"고 밝혔다.

조 전 사장이 제시한 설계도면 상에 표시된 '담 회장 개인 침실' 등 표기는 원래 설계도면에는 없다고 주장했다.

회삿돈 유용 의혹도 전면 부인하는 한편 "당시 시공사는 조 전 사장이 운영을 총괄한 건설사 메가마크로, 모든 의사 결정을 조 전 사장이 내렸다"며 "담 회장은 연수원 건설에 대해 보고받거나 지시한 적이 전혀 없다"고 거듭 밝혔다.

임유정 기자 wiselim88@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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