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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오페라 '봄봄 & 아리랑난장굿' 인도네시아 홀린다

기사승인 2018.09.12  1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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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드오페라단 10월 3일·6일 두차례 자카르타와 바탐서 공연

그랜드오페라단은 오는 10월 3일과 10월 6일 두차례에 걸쳐 인도네시아에서 '봄봄 & 아리랑난장굿'을 공연한다.

창작 오페라 '봄봄 & 아리랑난장굿'이 인도네시아를 홀린다.

그랜드오페라단은 오는 10월 3일(수)과 10월 6일(토) 두차례에 걸쳐 자카르타의 발라이 카르티니 누사 인다 극장과 바탐의 수마테라 컨벤션 센터에서 '봄봄 & 아리랑난장굿'을 공연한다.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예술교류사업과 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의 지원으로 이뤄진 이번 무대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공동협업으로 마련돼 양국 문화교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랜드오페라단과 전통연희단 꼭두쇠 등 양악과 국악의 두 단체가 참여해 한국 전통적인 소재의 현대 체임버 오페라 '봄봄‘과 백중놀이, 풍물, 굿이 어우러진 '아리랑난장굿'을 하나의 줄거리로 접목시켰다.

'봄봄'은 2010년 부산에서 초연된 이후 2012년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그리고 도쿄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2013년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빈, 밀라노, 프라하 등 서유럽 3개국 5개 도시를 순회했다. 

전통연희가 덧붙여져 업그레이드 된 '봄봄 & 아리랑난장굿'은 2015년 밀라노엑스포 조직위 문화행사에 참가했고, 그해부터 3년 연속으로 한국문화회관연합회 방방곡곡 우수공연 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창작오페라 120회 이상의 공연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로 성장했다.

김유정의 단편소설에서 스토리를 따온 ‘봄봄’은 가난한 농촌을 배경으로 욕심 많은 장인과 어리숙한 데릴사위의 희극적인 갈등과 대립, 시골 남녀의 풋풋한 사랑을 해학적으로 그리고 있다. 한국의 문화적 특수성을 담고 있으면서 동시에 세계인의 정서적 공감까지 얻은 빼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테너 전병호, 소프라노 한경성, 바리톤 박상욱, 메조소프라노 김민지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성악가가 출연해 길보, 순이, 오영감, 안성댁 역할을 맡는다.

예술총감독 안지환, 대본·작곡 이건용, 연출 김태웅, 피아노 백순재, 엘렉톤 서보연 등도 함께 한다.

'봄봄'에 이어 펼쳐질 '아리랑난장굿'은 주인공 ‘길보 장가보내기 프로젝트’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밀양백중놀이의 ‘지게 말타기’, 풍물의 ‘판굿’, 민요의 ‘아리랑’ 등이 잘 어우러져 있어 한국 전통연희의 가무악희(歌舞樂戲)적 특성이 잘 녹아있다.

민병무 기자 joshuamin@nate.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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