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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아리랑' 부르자 "브라비~이마에스트리!!" 싱가포르도 반했다

기사승인 2018.09.12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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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타닉가든 콘서트 1500명 몰려 대성황...K클래식 선두주자 역할하며 문화외교 펼쳐

남성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가 지난 8일 싱가포르 보타닉가든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마에스트리는 이날 한복으로 갈아입고 나와 '그리운 금강산'과 '아리랑'을 불러 가슴 뭉클한 장면을 선사하기도 했다.

남성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IMAESTRI)’의 환상적 화음이 싱가포르 보타닉가든(Botanic Gardens)에 울려 퍼지자 1500여명의 입에선 저절로 "브라비!" 함성이 터졌다.

한곡 한곡 노래가 끝날때마다 싱가포르 관객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감동을 표현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식물원을 빼곡히 차지하고 있는 아열대의 나무와 꽃들도 웅장함과 세심함이 조화를 이룬 합창에 귀를 쫑긋 세웠으리라. 

특히 '그리운 금강산'과 '아리랑'을 부를 때는 한복으로 의상을 바꾸어 입어 가슴 뭉클한 모습을 선사하기도 했다.

양재무 음악감독이 이끄는 ‘이마에스트리'가 지난 8일 싱가포르 보타닉가든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K클래식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번 '코리아 페스티벌 2018:이마에스트리 초청연주회'는 싱가포르 주재 한국대사관이 싱가포르 국민과 싱가포르 주재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기획한 특별 연주회다.

양재무 음악감독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박동의의 반주로 김성준, 김성진, 김성진, 김지호, 김형찬, 나의석, 박진형, 오상택, 오유석, 유준상, 이규철, 이성민, 임준재, 임홍재, 정상천, 최준영, 한명원 등의 단원들이 멋진 음악을 선보였다. 또 플루티스트 강현주는 반주와 연주를 함께 했다.

남성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마에스트리의 양재무 음악감독이 지난 8일 싱가포르 보타닉가든에서 공연을 마친 뒤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셋째부터 샘 탄 싱가포르 정무장관, 양재무 감독, 안영집 주 싱가포르 한국 대사, 이명천 교수.

양재무 감독은 “안영집 주 싱가포르 대사의 문화외교 구상에 부응할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에 선곡부터 연주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마에스트리는 2006년 창단 후 13회의 정기연주회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홍콩, 카자흐스탄, 오스트리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체코, 싱가포르 등 12개국에서 20여 차례의 해외 초청연주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마에스트리는 2019년 2월에는 이탈리아 페자로 시에서 열리는 ‘로시니탄생축하음악제’에 참가하며, 7월에는 브라질 초청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병무 기자 joshuamin@nate.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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