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풀코스 남녀우승 이준재·백은숙씨 "가족 응원이 가장 든든한 힘"

기사승인 2018.09.16  14:12:21

공유
default_news_ad2

- [여성경제신문 제5회 황영조 서울마라톤] "내년에도 도전 2연패 노려 보겠다"

여성경제신문 제5회 황영조 서울마라톤대회가 16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무대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여자부 풀 코스 우승자 백은숙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철중 기자

 

여성경제신문 제5회 황영조 서울마라톤대회가 16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무대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남자부 풀 코스 우승자 이준재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철중 기자

"역시 가족의 응원이 1등을 만들었습니다. 내년에도 다시 도전해 2연패를 노려보겠습니다."

16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무대에서 열린 ‘여성경제신문 제5회 황영조 서울마라톤대회’ 풀코스 남녀 우승을 차지한 이준재씨와 백은숙씨는 무사히 완주해 기쁘다며 환하게 웃었다.

여자 부문 1등을 거머쥔 주부 백은숙(45)씨는 “1등을 했지만 수상을 염두하고 출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얼떨떨하고 부끄럽다”며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씨는 4시간 00분 50초를 기록하며 피니시라인을 통과했다.

백씨는 “평소 수영, GX, 요가 등으로 건강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다”면서 “큰 대회를 앞두고 페이스 조절을 하기 위해 이번 마라톤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반에 너무 오버 페이스로 달려 후반에 기력이 많이 딸렸다. 오늘은 정말 많이 포기하고 싶었다”며 “그래도 멈추지 않은 결정적인 이유는 여기서 스톱하면 1년 내내 아쉬움으로 남을 것 같아서다. 걷고 또 걸으며 끝까지 도전했다. 여기엔 남편의 응원도 한몫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내년에 또 도전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오늘의 마라톤 참석으로 부족함을 채우고 꾸준히 연습해 다시 한 번 참가하겠다”면서 “일단 10월에 있을 춘천 마라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성경제신문 제5회 황영조 서울마라톤대회가 16일 서울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 수변무대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황영조 국민체육진흥공단 감독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달릴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박철중 기자

풀코스 남성 부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이준재(52)씨는 여성 주자보다 1시간 10분 가량 앞선 2시간 50분 41초의 기록을 세웠다.

이씨는 “평소 운동을 워낙 좋아해 마라톤에 자주 출전하고 있다”며 “황영조 마라톤은 처음인데, 첫 출전에 1등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은평구에서 19년째 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는 이씨는 평소 운동 마니아답게 다양한 마라톤에 참석해 화려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조선마라톤에서 4등, 중앙마라톤에서 5등, 동아마라톤에서는 8등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번 마라톤이 178번째다”고 귀띔했다.

이어 “이번 마라톤을 위해 일주일에 120km씩 고정적으로 뛰며 연습을 했다”면서 “욕심을 내지 않고 뛸 수 있는 만큼만 뛰자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포기하지 않고 뛸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에게 있다”며 “운동을 하며 새로운 친구들도 만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행복하다. 다음해에도 꼭 참석해 기록을 앞당기겠다”고 덧붙였다.

임유정 기자 wiselim88@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