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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수도권 도심지역 재개발 쏟아진다

기사승인 2018.09.21  17: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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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만1764가구 분양 예정…청약당첨자들 시세차익 기대

연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 도심지역에 재개발 분양이 쏟아진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연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 도심지역에 재개발 분양이 쏟아진다.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청약자들이 많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수도권 여러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묶여 있어 분양가규제가 시행 중이라 전매금지, 대출규제가 있지만 여전히 '서울에 집을 사면 반드시 오른다'는 청약자들이 많아서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많은 예비청약자들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12월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총 1만1764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 동기(4552가구)의 약 2.6배 많은 수준이다.

분양물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공급에 다소 숨통이 트일 수 있으나 지난 8월까지 수도권 분양시장 청약 현황을 살펴봤을 때 9월 이후에도 청약 경쟁은 경쟁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올해 1월~8월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에서 분양된 단지는 94곳, 총 4만2189가구(특별공급 제외한 일반분양)이다. 이중 전체의 75.5%인 71개 단지 3만3328가구가 순위 내에 청약이 마감됐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이 기간 총 21개 단지가 분양해 100% 청약 순위 내에 마감됐다.

연말까지 서울 등 수도권 도심지역에 재개발 분양이 쏟아진다. 사진은 서울 용산구의 한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대림산업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 해 전용면적 51~109㎡, 총 823가구를 짓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10월경 분양한다. 이중 403가구가 일반분양분. 서울지하철 1호선, 2호선 신설동역 역세권이다. 청계천이 가깝고 이마트, 동대문, 왕십리 일대 상업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은평구 수색증산 뉴타운에서는 2개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수색9구역에 전용면적 59~112㎡, 총 753가구를 짓는 DMC SK뷰를 11월경 분양한다. 이중 251가구가 일반분양한다.

GS건설은 인근 증산2구역에서 총 1386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를 12월경 분양한다. 이중 461가구가 일반분양분. 두 아파트 모두 서울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세권 단지들이다.

삼성물산은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1-2구역에 전용면적 59~114㎡, 총 831가구 규모의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를 짓는다. 이중 497가구를 10월경 분양한다. 지하철1호선 중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분양 대부분이 중소형으로 드레스룸과 팬트리 등을 설계해 편의성을 높였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가능2구역에 전용면적 39~97㎡, 총 420가구 규모의 더샵 아파트를 짓는다. 이중 317가구를 11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직동공원 및 근린공원이 인접해 조망권이 좋고 쾌적하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수도권과 같은 도심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재개발 정비사업은 기본적인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에 노후불량주택을 정비하는 만큼 수요가 많다”면서 “최근 감정원 등 시세조사기관의 발표 결과 상승률은 둔화됐어도 서울에 사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여전하기 때문에 청약 열기는 뜨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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