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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비리 혐의’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구속 영장 기각…“도주 우려 없어”

기사승인 2018.10.11  08: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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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혜채용‧성차별채용 관여 혐의…“진술 엇갈리는 부분 많아 방어권 보장”

채용비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받았던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가까스로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채용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구속 위기에서 벗어났다.

11일 서울동부지법 양철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주거지가 일정하고 직책과 현재까지 확보된 증거 등에 미루어 볼 때 도망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양 부장판사는 “피의자와 이 사건 관계자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이 많아 피의사실 인정 여부 및 피의사실 책임 정도에 관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고, 이에 대한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구체적인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에 지난 10일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동부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조 회장은 집으로 귀가했다.

앞으로 조 회장은 검찰이 영장을 재청구 하거나 불구속 상태로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된다.

만약 조 회장이 채용비리 혐의로 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게 되면 회장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한편, 조 회장은 신한은행장을 지내던 2015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앞서 구속기소 된 전직 인사부장들과 공모해 임원 자녀 등을 부정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전 인사부장 김 모 씨와 이 모 씨를 2013∼2016년 부정채용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기소 하며 공소장에 90여명의 지원자가 채용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신한은행은 부서장 이상의 임직원 자녀들이 지원한 경우 ‘부서장 명단’으로 따로 관리하고, 남녀 합격 비율을 인위적으로 3:1로 맞추기 위해 면접점수를 임의 조작해 남성 지원자들을 추가 합격시켰다. 또 서류 전형과정에서 나이가 기준보다 많거나 학교별 등급에 따라 책정한 학점 기준을 넘지 못할 경우 탈락시키기도 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 8일 조 회장에게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영장을 청구했다.

윤아름 기자 aruumi@seoulmedia.co.kr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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