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9·13대책 약발 통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3분의1로 '뚝'

기사승인 2018.10.12  16:02:39

공유
default_news_ad2

- 강남 재건축 단지 호가 1억~2억 떨어진 매물 나왔는데도 매수자들 시큰둥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 한 달이 가까워진 지금 무섭게 치솟던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이 대책 발표 전 한 달과 비교해 3분의 1 이하로 뚝 떨어졌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 한 달이 가까워진 지금 무섭게 치솟던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이 대책 발표 전 한 달과 비교해 3분의 1 이하로 뚝 떨어졌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시그널로 풀이된다.

12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9·13 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 서울 아파트값은 0.8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9·13 대책 발표 직전 한 달의 2.82%에 비해 오름폭이 3분의 1 이하로 둔화된 것이다.

이번주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16% 오르며 지난주(0.19%)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지난 9월 말 0.57% 올랐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9월 들어 부동산 대책 발표의 여파로 5주 연속 오름폭이 줄었다는 점에서 정부의 부동산 약발이 먹혀들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대책 발표 전 한 달간 3.19% 올랐던 송파구는 대책 발표 이후 0.77%로 오름폭이 줄었고 강남구는 2.24%에서 0.90%, 서초구는 2.23%에서 0.95%로 각각 상승폭이 감소했다.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 한 달이 가까워진 지금 무섭게 치솟던 서울 아파트 값 상승폭이 대책 발표 전 한 달과 비교해 3분의 1 이하로 뚝 떨어졌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에서는 호가가 1억∼2억원 이상 떨어진 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매수자들이 관망하면서 거래가 잘되지 않고 있다.

대책 발표 전까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강북 비투기지역 아파트값도 오름세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책 발표 전 한 달간 4.41%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성북구는 발표 후 1.45%로 오름폭이 둔화했고, 강북구는 4.23%에서 1.15%로, 노원구는 4.03%에서 2.23%로 오름폭이 각각 줄었다.

매수·매도자들이 눈치보기에 들어가고, 거래가 감소하면서 호가 상승폭도 줄어든 것이다.

다만 일부 다주택자 또는 사정이 급한 집주인들이 호가보다 수천만원 낮춘 급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아직 전반적인 시세가 약세로 돌아섰다고 보기는 어렵다.

신도시 아파트값은 지난주 0.18%에서 금주 0.06%로 둔화했다.

전셋값은 서울이 지난주 대비 0.05%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지역은 각각 0.01% 오르며 안정세를 보였다.

부동산 114 김은진 기획관리본부 리서치팀장은 "9·13 부동산 대책 이후 한달 동안 서울 아파트 매매가가 0.86%오른 것은 부동산 대책 발표 직전 한달간 상승률(2.82%)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상슥폭이 줄어든 것으로 정부 정책이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주고있다는 긍정적 시그널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