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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 전쟁…후면 '3개'는 기본 '4개'도 탑재

기사승인 2018.10.19  15: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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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V40 씽큐(왼쪽)와 삼성 갤럭시 A9. / 각사 제공

LG전자와 삼성전자가 10월 출시한 스마트폰에 각각의 기능이 구별된 카메라를 후면에 3개, 많게는 4개까지 장착하고 출시해 눈길을 끈다.

지난 3월 스마트폰 후면에 트리플 카메라를 처음 장착해 화제가 됐던 중국의 화웨이도 이달 새로 출시한 '메이트20'에 전작보다 개선된 화질의 트리플 카메라를 또다시 선보이며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이 달아오른듯한 모습이다.         

트리플 카메라가 처음 등장했을때 일각에서는 편의성면에서 한 개씩만으로도 충분한데 궂이 여러대를 달 필요가 있냐라는 반문이 많았다. 오히려 가격상승의 원인이돼 외면 받을 것이라는 견해도 나왔다.

하지만 이에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장이 점차 정점에 이르고 눈에 띌만한 혁신 기능을 찾기 어려워진 시점에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를 개선함으로써 기기의 차별화를 꿰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지난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전면 두 개와 후면 세 개, 총 다섯개의 카메라가 달린 전략 스마트폰 'V40 씽큐'를 공개했다. LG는 지난 2015년에 세계 처음으로 스마트폰 전면에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바 있다.

V40 씽큐 전면에는 800만 화소 표준 렌즈와 500만 화소 광각 렌즈 2개의 카메라가 탑재됐고, 후면에는 표준, 초광각, 망원 등 3개의 렌즈가 탑재됐다. 

왜곡을 줄인 107도 화각의 초광각 렌즈는 1600만 화소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인물뿐 아니라 넓은 풍경도 깨끗하게 담을 수 있다. 망원 렌즈는 멀리있는 피사체를 화질 손실 없이 찍을 수 있다.

촬영하기 전 서로 다른 3개의 카메라로 비추는 장면을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트리플 프리뷰', 셔터 한 번에 서로 다른 렌즈로 촬영한 연속 사진과 이 사진들을 영상으로 저장하는 '트리플 샷' 기능도 갖고 있다.

화각이 서로 다른 렌즈가 인물과 배경을 정확하게 구분하기 때문에 배경을 흐리게 해 인물만 강조하는 아웃포커스도 한결 깔끔하다.

화질면에서 후면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픽셀은 전작 LG V30 씽큐보다 40% 커졌고, 이미지 센서의 크기 또한 전작에 비해 18% 이상 커져 사진을 또렷하게 해준다.

조리개 값은 스마트폰 중 가장 낮은 수준인 F1.5로 보다 많은 빛을 받아들여 어두운 곳에서 깨끗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선택한 부분만 움직이는 사진으로 만들 수 있는 '매직 포토', 사진관처럼 조명을 비추는 듯한 효과를 내는 '3D 조명효과',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컬러로 화장 효과를 내는 '메이크업 프로' 등 재미를 주는 기능들도 대거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4개의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9을 공개했다.

갤럭시 A9은 후면에 2400만 화소 기본 렌즈와 망원 렌즈, 초광각 렌즈, 심도 렌즈 등 4개의 카메라가 세계 최초로 탑재됐다.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는 먼 거리에서도 피사체의 세밀한 부분까지 선명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화각 120도의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는 사람이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촬영이 가능하다. 넓은 풍경과 단체 사진에 유용하다.

2400만 화소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는 사용자가 촬영 전후 자유롭게 보케(Bokeh)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Live Focus)'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갤럭시 노트9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인공지능 기반의 '인텔리전트 카메라'가 탑재됐다. 이는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준다 .

이 밖에도 저조도 환경에서 4개의 픽셀을 하나의 픽셀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할 수 있는 기술이 탑재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에는 자사 최초로 후면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을 공개하기도 했다.

중국 화웨이는 상반기 P20프로로 후면 '트리플 카메라' 제품을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16일 영국 런던에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한 메이트20 시리즈 4종을 공개했다.

이 시리즈 중 메이트20은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으로 후면에 1600만 화소 초광각, 1200만 화소 표준,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등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됐다.

메이트20 프로는 메이트20의 상위 모델로 주요 사양은 비슷하지만, 더 향상된 카메라와 추가 기능을 갖추고 있다. 

카메라는 2000만 화소 초광각, 4000만 화소 표준, 800만 화소 망원 등 트리플 카메라로 구성됐다.

화웨이 메이트20 프로. / 화웨이 제공

박철중 기자 slownews75@gmail.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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