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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 오르가니스트 시리즈 마지막 주자는 다니엘 로스

기사승인 2018.11.14  14: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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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3일 공연...비도르·뒤프레의 뒤를 이어 생쉴피스성당에서 활동

12월 3일(월) 오후 8시 공연되는 롯데콘서트홀의 올해 오르간 시리즈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생 쉴피스 성당 최고의 오르가니스트 다니엘 로스다. /사진제공=롯데콘서트홀

2018년 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시리즈는 유럽의 각 오르간 학파 중 현존하는 대가로 칭송받는 주요 오르가니스트들의 리사이틀로 채워져 호평을 받고 있다. 

12월 3일(월) 오후 8시 공연되는 올해 오르간 시리즈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생 쉴피스 성당 최고의 오르가니스트 다니엘 로스다.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다니엘 로스는 프랑스의 저명한 오르간 연주자 중 한명이다. 그는 20세의 나이에 파리 몽마르트의 사크레쾨르 기념성당에서 그의 스승인 마담 롤랑 파치넬리의 어시스턴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상임 오르가니스트로서 마담 롤랑 파치넬리의 뒤를 이었고, 1985년 생 쉴피스 성당의 상임 오르가니스트로 지명될 때까지 사크레쾨르 기념성당에서 일했다. 

그가 이적한 생쉘피스 성당은 샤를 마리 비도르, 마르셀 뒤프레, 장 자크 그루넨워드 같은 오르가니스트들이 역임한 파리의 유명 성당이다. 

그는 파리콘서바토리에서 마리 클레어 알랭과 모리스 뒤뤼플레에게 배웠다. 그는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그중 1971년 샤르트르 국제 오르간 콩쿠르의 작곡과 즉흥연주 부문에서 수상했다.

마르세유와 스트라스부르, 자르브뤼켄 콘서바토리에서의 교직 생활 후, 다니엘 로스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에서 오르간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성모 국립 대성당에서 레지던트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워싱턴DC 카톨릭 대학교의 오르간과의 학과장을 역임했다.

다니엘 로스는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의 초청으로 다수의 협연을 진행했다. 그는 전세계 오르간 콩쿠르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마스터클래스를 통해 젊은 오르가니스트들을 가르치고 있다. 2005년 11월 11일 그는 룩셈부르크의 룩셈부르크 필하모니홀에 새로 증축된 칼 슈케(베를린) 오르간의 헌사 공연에서 연주했고, 이에 대한 예술자문을 맡기도 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니엘 로스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슈발리에 레지옹 도뇌르 훈장과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를 받은 데 이어, 로얄컬리지 오브 오르가니스트(런던)의 명예 연구원으로 위촉됐다. 2006년에는 유럽 성가 음악페스티벌(독일)에서 유러피언 종교음악상을 수상했다.

연주자로서의 커리어와 함께 그는 작곡가로서도 활동하며 오르간 독주곡, 오르간과 플루트의 이중주곡, 오르간과 성가대를 위한 여러 작품을 창작했다. 

12월 3일(월) 오후 8시 공연되는 롯데콘서트홀의 올해 오르간 시리즈 마지막 무대의 주인공은 생 쉴피스 성당 최고의 오르가니스트 다니엘 로스다. /사진제공=롯데콘서트홀

루트비히스하펜시(독일)는 그에게 오케스트라 작업을 위촉했고, 이에 '어둠 속의 빛'은 2005년 5월 루크비히스하펜시와 파리에서 처음으로 연주됐다. 해당 작품은 이후 2006년 4월 그의 아들 프랑수아 자비에르-로스의 지휘로 생테티엔 뒤 몽 성당에서도 연주됐으며 '어둠 속의 빛'이라는 제목의 3악장의 협주곡으로 쇼트에 의해 출판됐다. '어둠 속의 빛'은 제1악장 레스페랑스, 제2악장 라모어, 제3악장 라쥬아로 구성되어 있다.

다니엘 로스는 작곡으로 아카데미 데 보자르(프랑스 학사원)가 시상한 프로랑-슈미트상을 수상했다.

그는 뛰어난 즉흥 연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다니엘 로스는 17세기부터 현재에 이르는 작품을 폭 넓게 다루어 다수의 음반을 발매했으며, 그 중 몇몇은 비평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흐의 환상곡과 푸가 g단조 bwv 542를 비롯해 자신이 편곡한 프랑크 교향시 '속죄' 중 간주곡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비에른의 교향시 제2번과 24개의 환상곡 모음곡 2번 등을 연주한다. 아울러 자신이 작곡한 마그니피카트 오르간곡집 중 4.연민, 10.영광을 연주하면서 다채로운 시대를 아우르는 오르간 음악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대중적이지 않지만 파이프 오르간이라는 악기가 주는 경외감과 신비로움에 대한 관객들의 깊은 호기심을 바탕으로 롯데콘서트홀의 파이프 오르간 공연은 개관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롯데콘서트홀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파이프 오르간에 저장된 음색을 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롯데콘서트홀 프리뷰'와 파이프 오르간에 대한 쉬운 해설과 연주, 그리고 파이프 내부까지 엿볼 수 있는 엘콘서트 '오르간 오딧세이'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파이프 오르간을 통해 다양한 변주와 즉흥연주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오르간 시리즈는 롯데콘서트홀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다니엘 로스 공연의 티켓가격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민병무 기자 joshuam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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