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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지구 25바퀴 달린 그랜저 택시 나왔는데…내 차는?

기사승인 2018.12.05  17: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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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고장 없이 오래 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랜저 택시 100만km 무고장 주행 달성 기념식에서 김은수 고객(왼쪽)이 허병길 현대차 판매사업부장(오른쪽)과 100만km 주행 그랜저 택시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택시 중 100만km 무(無)고장 주행 기록을 세운 택시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고장 없이 차를 오래 사용하려면 차에 관심을 갖고 철저히 관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자동차(주)는 5일 서울 영동대로 현대차 사옥에서 그랜저 택시로 100만km 무고장 주행을 해 낸 김은수(69) 고객을 초청해 '그랜저 택시 100만km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1998년부터 택시 운전을 시작한 김은수 씨는 2008년 그랜저(TG) 택시를 샀다. 10년 동안 운행일 하루 평균 400km씩 주행했고 올해 11월 16일 주행 거리 100만km를 기록했다.

10년간 하루 평균 15시간 움직였지만 김은수 씨의 그랜저 택시는 잔고장 없이 100만km를 달렸다.

현대차는 김은수 고객에게 ‘100만km 무고장 주행 달성’ 감사패와 기념품을 제공했다. 김은수 고객은 신형 그랜저 택시로 차량을 바꾸기로 했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100만km 무고장 주행한 그랜저 택시처럼 자신의 차를 관리하려면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종훈 한국자동차품질연합 대표는 자동차를 고장없이 오래 타는 방법에 대해 “사람과 마찬가지로 예방건강검진을 받아 질병이 발견되면 조기치료하듯이 자동차도 평소 관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점검내지는 정비를 하면 된다”며 “일일 점검사항으로 냉각수, 엔진오일량을 체크하고 타이어 공기압의 정상여부나 오일 누유가 일어나지 않는지도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냄새나 소리가 날 때도 꼭 점검해야 하고 소모품의 정기적 교체도 중요하다.

김 대표는 “이런 예방점검과 정비를 하면 고장 없이 오래 운행할 수 있다”며 “중요한 것은 차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도 “자동차를 오래 타려면 정기적인 오일 교체가 필요하다”며 “부품 교환 권장주기에 맞춰서 부품을 교체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중요한 것이 부동액과 배터리다. 요즘 무(無)교환 부동액이 나오지만 전체 라디에이터 내부가 부식이 발생하거나 슬러지가 낄 수 있기 때문에 2~4년에 한 번씩 부동액을 전체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또 이 교수는 “배터리는 영상 10도 이상에서는 상관없지만 영상 5도 미만에서는 10도 떨어질 때마다 성능이 30%씩 저하된다”며 “영하5도에서는 약 70% 성능만 낼 수 있고 영하 10도를 넘어가면 50% 미만의 성능을 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강추위가 닥치면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다. 영하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배터리 교체 주기가 지나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자동차 배터리를 점검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배터리 충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다.  

차량에 가장 많이 장착돼 있는 무(無)보수 배터리의 경우 표면에 있는 인디케이터를 보면 배터리의 충전 상태를 알 수 있다. 정비업체에 가서 배터리 전압을 점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곽호성 기자 applegrape@dreamwiz.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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