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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맥도날드 고객 갑질, 이미 종결된 사안…"피해 직원, 논란 확대에 불안"

기사승인 2018.12.06  17: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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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도날드 측 "경찰 입회 하에 고객이 사과하고 직원도 사과 받아들여"

   
▲ 지난달 서울 시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중년의 남성이 직원 얼굴에 햄버거를 던진 사건이 6일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강력한 처벌 요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인 직원이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이 이미 종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은 서울의 한 맥도날드 매장./여성경제신문 사진자료.

지난달 서울 시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중년의 남성이 직원 얼굴에 햄버거를 던진 사건이 6일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강력한 처벌 요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인 직원이 처벌을 원치 않아 사건이 이미 종결된 것으로 확인됐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밝히면 가해자를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 불벌죄'에 해당한다.

6일 외식업계와 한국맥도날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서울 연신내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중년의 남성 손님이 직원의 얼굴에 햄버거가 든 종이가방을 던지는 영상이 퍼지며 갑질 논란이 일었다.

영상에 등장하는 손님은 매장 전광판에 표시된 자신의 번호를 보지 못하고 주문한 햄버거가 늦게 나왔다고 항의했고 피해 직원은 이미 번호가 전광판에 표시됐었다고 안내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일이 생겼다.

소란이 빚어지자 급기야 현장에 경찰이 출동했고, 빠르게 상황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피해 직원은 처벌 대신 사과를 받고 싶다고 요구했고 손님은 그 자리에서 즉시 자신의 행동을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바로 경찰이 출동해 경찰 입회 하에 해당 고객도 사과하고 직원도 사과를 받아들여 일단락된 내용"이라며 "피해자인 매장 직원도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고, 마음을 추스리고 일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갑자기 해당 논란이 확대돼 불안해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본사 차원에서 심리상담이나 유급 휴가 등을 권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울산의 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도 40대 남성이 20대 아르바이트생에게 햄버거를 던지는 모습이 뒷차 블랙박스를 통해 녹화됐고,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을 통해 공개돼 공분을 산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해당 매장과 직원과 사실 확인을 통해 당사 직원의 피해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직원 보호와 피해 구제를 위해 금일 경찰에 고발 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임유정 기자 wiselim88@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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