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경사노위 근로자 대표 3인 "취약계층 목소리, 사회적 대화 주축으로 자리매김해야"

기사승인 2019.03.11  15:45:42

공유
default_news_ad2
청년유니온 김영민 사무처장(왼쪽부터) 전국여성노동조합 나지현 위원장, 청년유니온 김병철 위원장,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남신 상임활동가가 11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경사노위 여성/청년/비정규직 대표 제3차 본위원회 관련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전국여성노동조합·청년유니온·한국비정규노동센터 대표 위원 3인이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제3차 본위원회 불참을 결정했다. 이들 3인은 기자회견을 열고 탄력근로제 확대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경사노위는 지난 7일 탄력근로제 확대운영안을 의결하기 위해 본위원회를 열었지만 여성·청년·비정규직 대표 3인이 반대, 불참하면서 파행됐다.

경사노위 본위원회 계층별 여성 대표 나지현 위원장, 청년 대표 김병철 위원장, 비정규직 대표 이남신 상임활동가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오늘 오전에 열릴 예정이었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제3차 본위원회에 불참을 결정했다. 미조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하게 생각한다"며 "여전한 한국 사회의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해 경사노위에 거는 기대가 크지만, 상황이 달라지지 않는 조건에서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사회적 대화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며 불참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난 7일차 본위원회에서 의결이 무산된 후 경사노위노동위원회가 ‘일부에 의해 전체가 훼손’, 여성 청년 비정규직도 중요하지만 보조 축’, ‘세 번의 기회를 주고 특단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막말을 했다”며 “본위원회 위원의 역할을 부정하고 축소하겠다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또 “탄력근로제 확대 합의안에 대한 사회적 우려는 해소되지 않았고, 합의안에 대한 수정 및 보완 요구조차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러한 노동권 후퇴가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사노위의 첫 합의 내용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산하 위원회에서 합의한 사항을 본위원에서 수정·보완조차 못한 채, 단순히 찬성, 반대만 결정하는 구조는 새로운 사회적 대화기구 구성 의미에 맞지 않다”고 비판했다.

여성 대표 나지현 위원장은 “우리는 한국 사회 90%의 여성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변하고 있다”며 “탄력근로라는 이름으로 건강권과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고, 대체로 적은 임금이 더 축소되는 것은 아닌가. 보호받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미조직 취약계층의 목소리가 사회적 주축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정규직 대표 이남신 상임활동가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변하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특수고용 노동자들을 어떻게 보호할것인가 관심이다. 본위원회에 불참했지만 참여하고 싶다"며 "참여해서 목소리를 내고 의견을 내서 사회적 협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인영 기자 photoiym@gmail.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