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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솔 밍기뉴 대표 "창업 전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준비해야"

기사승인 2019.03.12  09: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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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의 유무가 큰 차이를 만들어 낸다"

임다솔 밍기뉴 대표 / 밍기뉴 제공

요즘 수많은 젊은이들이 창업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창업의 길이 쉬운 것이 아니다. 청년 창업자들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지는 청년 창업자인 주식회사 밍기뉴 임다솔 대표를 만나 창업 이후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 물어보고 창업을 준비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 임다솔 대표는 2018년 9월에 사업자등록을 했고 이달 안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밍기뉴는 바스콘셀루스의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에 나오는 나무의 이름이다.

임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여러 가지 일을 해봤다. 4년 반 정도 기업 사무직으로 근무했었고 서빙 아르바이트, 카페 아르바이트, 영업도 해봤다.

임 대표는 “이런저런 일들을 해보며 깨달은 것은 ‘하고 싶은 일’이나 ‘좋아하는 일’을 할 때만 ‘열정’이 생긴다는 것”이라며 “열정의 유무가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어 내며 표정에서부터 일의 결과까지 모든 부분에서 다 티가 난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현재 대학생이며 한때 라디오 작가나 PD를 지망했었다. 그렇지만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있었던 분야는 책과 출판이었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밍기뉴북스’는 ‘도서출판 복합 플랫폼’이다. 도서와 출판에 대한 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중 ‘북 펀딩’은 출간 예정도서 대상 크라우드 펀딩이고 ‘북스토어’는 이미 출판된 도서 작가가 소비자에게 더욱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북메이커스’는 표지 일러스트, 홍보영상제작, 인쇄 등 출판 관련 업체 정보를 담은 공간이다. 북 펀딩이나 북스토어에는 도서와 함께 만년필, 노트 같은 도서 관련 상품도 포함된다.

출판시장이 죽어가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임 대표는 “유형(有形)의 책 판매량이 매년 줄어드는 것은 어쩌면 기술의 발전에 따라 어쩔 수 없는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현상일지도 모른다”며
“유형의 책 판매만을 놓고 봤을 때는 출판시장이 위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출판이 단순히 활자를 찍어내는 ‘인쇄’가 아닌, ‘콘텐츠’를 세상에 내놓는 것으로 확대해서 본다면 출판시장은 결코 위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 변화가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며 “이 흐름에 발맞춰 출판시장도 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할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임 대표는 스타트업을 준비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한 것에 대해 “아직은 준비 과정이고 정식으로 서비스 오픈을 안 했기 때문에 오픈 이후에 할 얘기가 훨씬 더 많아질 것”이라며 “어렵다고 생각했다기보다는 놀란 부분이 있는데, 창업하면 모든 게 비용이 된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업자가 사업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다 가진 능력자가 아니라면, 뭔가 하나를 만들어도 그게 다 비용으로 나간다”며 “자금이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어떤 부분에 얼마나 지출을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임 대표는 스타트업을 시작하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것에 성별 구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어떤 성별을 가졌다고 해서 그게 강점이 되거나 약점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일단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멘토가 있으면 좋다”고 강조했다.

임 대표는 “요즘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굉장히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창업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확실하게 하고 싶은 게 있다는 것이고 자신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겠다는 것이니까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 대표는 “글을 쓰는 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호성 기자 applegrape@dreamwiz.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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