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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경단녀 재취업 지원 확대…일자리가 최고의 복지죠"

기사승인 2019.03.14  18: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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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아이를 안고 길을 지나가고 있다. /여성경제신문 자료사진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장관 진선미)가 경력단절여성(이하 경단녀)을 위해 취업 지원을 확대했다.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입장이다.

여가부 이건정 여성정책국장은 여성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여성이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서 경력이 단절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여성들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다. 일자리를 갖는 것이 최고의 복지가 되는 만큼 재취업을 돕고 또 이미 취업이 된 여성에 대해서도 고용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여가부는 시·도별 광역·거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15개소에서 시범운영하던 것을 지역 센터를 포함해 35개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우리 나라의 여성 고용률은 50.9%로 남성 고용률 70.8%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 여성들이 임신, 출산, 육아와 같은 이유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뒤에 다시 취업을 하기까지에는 평균 8.5년이나 걸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여성의 경력이 단절된 뒤에 재취업을 하는 것이 그만큼 어렵다는 것을 방증한다.

30대 회사원 장모 씨는 "아이를 낳고 아이가 아프거나 할 때 친정 어머니에게 맡기거나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부탁을 드리고 나오는데, 이 때가 마음이 제일 아프다. 아무리 육아가 공동 책임이 되어서 일 끝나고 집에 오면 남편이 많이 아이를 돌봐주고 집안 일도 함께 하지만 때로는 일을 정말 그만 두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겨우 억지로 버티면서 견디고 있다"며 육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40대 주부인 임모 씨는 "육아휴직을 하다가 퇴사를 결정하게 되면서 손에서 일을 놓았는데, 막상 이력서를 다시 쓰려고 하다 보니 빈 칸이 너무 많아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워낙 취업할 때 경쟁도 세다고 하는데, 남들이 다 가고싶어 하는 좋은 직장에는 취업을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전국 35개소로 확대된 새일센터는 1:1 멘토링, 육아휴직 복귀 프로그램, 동종 업계 취업자의 강연을 비롯해 재직여성에 대해서도 직장적응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가부 김은경 주무관은 "올해에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운영 기관을 확대한 만큼 많은 여성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혜원 기자 yhwred@naver.com

<저작권자 © 여성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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